
부산 남구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채원)는 몰래카메라 탐지카드 500장을 3월 3일부터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대학교, 지하철 역 등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몰래카메라 탐지카드는 신용카드 크기로 지갑이나 휴대전화에 넣어 다니다가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공중화장실이나 숙박업소 등에서 꺼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휴대폰 후면 카메라에 카드를 덧댄 후 동영상 촬영을 진행시키고, 탐지하고자 하는 부분을 비추면 된다. 이때 휴대폰 화면에 반짝거리는 하얀 점이 나타난다면 불법 촬영 카메라 렌즈이다.
카드와 함께 배부한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동영상으로 사용방법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