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구청 별관 건립' 건축 설계공모 심사 결과, ㈜지음건축사사무소와 ㈜중앙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이 선정되어 곧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급변하는 행정수요와 주민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 구청사 뒤편에 별관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공모를 하여 7개의 응모작 중 당선작을 15일 선정하였다.
당선작의 경우, 본관동 보행 통로를 별관동의 진입마당과 연계하여 주민교류 활성화 유도와 청사 이용자 및 관리자의 접근성을 고려한 기능적 시설배치 면에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청 별관 건립은 총사업비 73억 2천 9백만원이 투입되어 지상 7층의 연면적 2,414㎡(730평) 규모로 2022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