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부산 북항 재개발 현장 찾아

  • 등록 2021.06.25 15: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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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임기 내 1단계 사업 차질없이 준공
2단계 사업도 조기 착공토록 역량 모아줄 것
누구나 바다를 느끼고 즐기는 공간이 되길 기대

김부겸 국무총리가 북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부산시]

 

 

부산시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대상지이자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현장을 25일 방문해 현황 보고를 받고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이날 먼저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홍보관을 둘러보고, 재개발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어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5층 전망대에서 사업현장을 확인하고 북항재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해수부를 비롯한 부산항만공사, 부산시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총리는 "북항 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부산이 해양 비즈니스, R&D 등 新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활력이 넘치는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낡은 부두를 거둬낸 북항에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부산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고, 어르신들에겐 옛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자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멋진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8년 미래비전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것처럼,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이 2022년 임기 내 차질 없이 준공되어 지역경제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23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서가 제출되었는데,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 역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 지원을 위해 조기에 성공적으로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정우 기자 news@ibu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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