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화재대응을 위한 소화기 기증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부산소방] 전통시장 화재대응을 위한 소화기 기증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부산소방]](/data/photos/202107/2585_2459_3354.jpg)
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는 9일 자유도매시장 회의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과 함께 소화기 기증 행사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행사는 지난해 지역사회 안전활동 지원을 위한 기관간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며, 부산진소방서는 이번에 기증받은 소화기(60개, 150만원 상당)를 관내 소규모 밀집 점포 및 시설 노후화 등으로 대형화재 위험성이 상존하는 전통시장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의 출입이 잦아 화재 발생 우려가 높고 노후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설치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상인들의 자율적인 화재안전점검 및 예방수칙 준수 등 주체적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