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차량용 케이블 전문기업 한국TSK㈜ 방문

  • 등록 2021.11.11 11: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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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임원진과 현장 소통

허성무 창원시장의 방문 모습.[제공=창원시]

 

 

창원시는 지난 10일 마산회원구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한국TSK(주)를 방문해 오사다 토모히로 부사장을 비롯해 김형오 이사, 차남경 노조위원장 등 노사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TSK(주) 전세계 주요 자동차회사의 컨트롤케이블을 제조·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인 HI-LEX 그룹의 자회사로서, 1972년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후 약 49년간 자동차의 주요 장비를 컨트롤 하는 자동차용 케이블을 제조생산 하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하여 북미·아시아 지역에 제품을 전량 수출하고 있다.  

 

한국TSK 관계자는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케이블 등에 들어가는 코팅제와 각종 부품들을 일본에서 수입 조달하여 물류비, 통관비 등 많은 비용이 들었지만, 부품의 국산화에 노력한 결과 현재는 70%가량을 국내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특례시 규모에 걸맞은 도시를 만들고자 우수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울러 “최일선에서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자동차산업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과감한 투자 설비를 통해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창원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유빈 기자 a5b0@ibu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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