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2021년 교육청-부산교총 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가 ‘2021년 교육청-부산교총 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부산시교육청]](/data/photos/202112/3661_3533_5632.jpg)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부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재철)는 12월 13일 오후 4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1년 교육청-부산교총 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는 ‘돌봄 및 방과후 관련 업무 경감’ 등 28개조 51개항에 이르며, 교원의 지위 향상과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부산교총간 교섭・협의 실무협의와 소위원회 회의를 거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합의안은 돌봄 및 방과후 관련 업무 경감, 교권 침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학급운영비 개선, 직무성과평가제 개선, 복지 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교원의 업무 경감과 처우 개선으로 교원의 사기를 진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섭・협의에 열린 마음으로 임해준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합의된 안건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