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 23일 연탄 6,250장을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6,250장은 부산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지역 내 난방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국세청은 매년 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배달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나,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달 봉사는 생략하고 연탄 기부로 대신했다.
김창기 청장은 “직접 방문해 배달하지 못한 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국세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