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회의 개최

  • 등록 2022.01.10 19: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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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등 유관기관과 2022년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 추진
서민생활 안정 위해 물가안정 총력!

 

최근 소비자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구·군과 국세청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와 구·군, 부산지방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해 최근 물가동향 및 물가안정을 위한 분야별 대책 토의를 했습니다.

 

먼저, 시는 오늘(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16개 구·군에 설치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연계해 특별팀을 운영하며, 가격담합 및 원산지표시 점검 등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구·군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 점검 등 현장물가 점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명절 성수품인 사과, 배, 소고기 등의 주요 성수품의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공급량을 평시 대비 대폭 늘려 방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도매시장 등 관련기관에 물량을 출하하도록 독려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급량 증대를 위한 산지 집하 활동도 강화하는 등 가격안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농협 등 유통업체에서도 제수용품 등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구·군에서도 직거래장터 등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농축산물 등 가격 강세를 보이는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안정 시까지 가격과 수급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수급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설 이후에도 수급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해 대응해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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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기자 news@ibu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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