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부경대 BK21 교육연구단이 XR(확장현실) 토탈 솔루션 전문업체인 삼우이머션과 손잡고 디지털트윈 및 메타버스 연구개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삼우이머션과 부산대·부경대 교육연구단 간의 이번 협약은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 활성화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학교 산업공학과 주관으로 부경대 시스템경영공학부와 함께하는 BK21 ‘글로벌 공급망 혁신을 위한 산업 빅데이터 교육연구단’은 ㈜삼우이머션과 22일 오후 부산 동구에 위치한 삼우이머션의 SWXR 캠퍼스에서 디지털트윈·메타버스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트윈·메타버스 관련으로 △기술자료 및 데이터 교환 등 제조 환경 기술정보 교류 △연구개발 사업의 공동 수행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인적 교류 △학술정보 교류 및 학술 회의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대·부경대의 ‘글로벌 공급망 혁신을 위한 산업 빅데이터 교육연구단’은 지난 2020년 9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4단계 BK21사업에 선정됐다. 이 교육연구단은 물류·제조를 포괄한 다양한 산업에서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산학협력·국제교류·학술연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