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교육감 선거에 승리한 하윤수 당선인은 2일 오전 충렬사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참배를 마친 하 당선인은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며 “오늘부터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 선관위로 이동하여 당선증을 교부 받은 하 당선인은 “부산교육을 개혁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부산교육 반드시 정상화하겠다"며 "약속드린 공약은 흔들림 없이 실천해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의 인수위 구성 요청으로 하 당성인은 4일 선거캠프 해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수 업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