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울산병무청은 지난14일, 대강당에서 제10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21명과 우수 복무관리 직원 16명에 대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병무청장 표창으로는 부산광역푸드뱅크에서 기부물품 배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기여한 배동훈 요원과 부산 해운대구청 재난안전과에서 복무하며 해운대 씨클라우드 호텔 화재 사건 때 현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구호물품배부 등 화재 피해자를 도와 구청의 재난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고성진 요원 등 5명이 수여 받았다.
울산광역시장 표창으로는 메아리주간보호시설에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축구선수 경험을 재능기부하며 최중증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지원한 변성현 요원 등 2명이 수여 받았다.
부산교통공사장 표창으로는 부산도시철도 남포역에서 철저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등 역사 내 긴급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신속하게 확인하여 적기에 초동조치 하는데 기여한 이선우 요원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
최규석 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