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 둔덕면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 주민 안전 최우선 지시

  • 등록 2024.07.15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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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시장이 둔덕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거제시 제공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박종우 거제시장이 15일 둔덕면 마장마을 축대 붕괴 피해 현장과 어구마을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구를 점검하면서 주민 안전을 위한 추가 피해 대비와 재해 예방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시했다.

 

둔덕면에서는 지난 14일 폭우로 인하여 마장마을(거림리 899번지 일원) 축대가 붕괴되어 토사가 집안으로 들어온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주민 대피 조치는 물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천막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어구마을 산사태취약지구에 대해서는 마을회관으로 3가구 7명을 사전 대피시키는 등 조치를 취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앞으로 태풍 등으로 비가 계속해서 내릴 것이 예상되므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위험우려 지구에 추가 천막 설치와 고사목 제거 등을 지시하였고, 주민들도 행정의 대피 명령이 있을 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주호 기자 juho@ibu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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