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호·양기대·이광재, '한일해저터널' 관련 긴급 간담회 개최

  • 등록 2021.02.02 22: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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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 ‘한일 해저터널, 누구를 위한 터널인가’ 긴급 간담회, 박재호·양기대·이광재 의원 공동주최
이용상 우송대학교 철도경영학과 교수, 진장원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등 참여 한일 해저터널의 역사적 경과 및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모색

간담회 포스터 [제공=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은 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영상간담회의실에서 “한일 해저터널, 누구를 위한 터널인가”라는 제하의 긴급 간담회를 양기대·이광재 의원과 공동주최한다고 밝혔다.

 

온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이광재 TV’ 및 오마이뉴스 TV 등으로 생중계된다.

 

이용상 우송대학교 철도경영학과 교수는 ‘한일 해저터널의 역사적 경과’에 대하여, 진장원 한국교통대학교 교통대학원 교수는 ‘한일 해저터널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발제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한일 해저터널은 장기 검토과제로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의 경제적, 외교적 신뢰 회복을 전제로 한다”며, “하지만 일본정부의 공식 요청을 받은 이후에 논의해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즉 한일 관계의 개선 뿐만 아니라, 거액의 공사비 문제 등이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부산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합의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가덕도 신공항 문제로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선거공학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되고, 국민의 삶의 직결된 정책은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여 조금 더 진지하고, 계획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호 기자 juho@ibus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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