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4일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과 부산농협(본부장 오세윤), ㈜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와 협력하여 마련한 쌀 525kg과 생필품 행복박스 15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쌀은 지난해 부산시민공원 농협 기부숲에서 첫 벼를 수확한 것이며, 3만원 상당의 주요 생필품 19종으로 구성된 '행복박스'는 ㈜아성다이소가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성품은 남구의 저소득가정 150세대에 전달하여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날 나눔 전달식에는 박재범 구청장, 추연길 이사장, 오세윤 부산농협 본부장, 유명동 ㈜아성다이소 사업지원부장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힘든 명절을 보낼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나눔에 힘을 보태준 부산농협과 ㈜아성다이소측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