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2월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아스트라제네카)을 수령하여 26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접종 첫날인 26일은 요양병원 1개소에서 20명을 자체접종 하였으며, 영도구 보건소에서는 요양시설 종사자 10명이 직접 방문하여 접종을 시행하였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대상자 1차 접종을 3월 10일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영도구의 1분기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5개소와 요양시설 1개소 종사자 및 입소자 600여명, 병원급 이상 고위험 의료기관 4개소 종사자 700여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50여명 총 1,500여명이다. 1분기 대상자는 3월 말까지 1차 접종을 시행하고 8주 후인 5월 말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코로나19의 감염에 취약지인 요양기관 등의 면역력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