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지난 4월 30일 부산고등학교와 ‘1학교-1현충시설’ 결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고등학교는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동구 6·25 참전유공자명비’와 ‘1학교-1현충시설’로 결연된다.
동구 6·25참전유공자 명비는 동구지역 출신 6·25참전유공자 920명의 이름을 명각한 비로 기장군 출신 6·25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주민의 호국의식 함양을 위해 2020년 6월 29일 건립되어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학생들의 보훈정신을 함양하고 애국정신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활동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