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행복이음 문자FORYOU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로움과 우울감 등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해 위드(With)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정서적 역량 강화 필요에 따라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취약계층 17세대와 생활보장과 소속 조사관리 담당자 17명이 1:1 결연으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수혜자는“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려워 혼자 외로웠는데 누군가는 나의 존재를 걱정해주고 연락을 주셔서 든든하다”며 “코로나19 업무로 고생이 많을 텐데 문자까지 보내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대근 구청장은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에 대해 따뜻한 소통의 창구제공, 정서적 역량 강화, 나눔과 봉사 행정을 실천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