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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의 생각] ‘병신당’과 ‘쓰레기집단’

대한민국 헌정회 부산지회 한효섭 회장.

‘병신당’과 ‘쓰레기집단’이라는 말은 결코 필자가 한 말이 아니다. 유튜브채널 <박찬종TV>와 <이봉규TV>에서 박찬종 원로 정치인은 “52세 택시기사 김 씨가 한 말 중에 가장 순화된 말”이라고 전했다. 국회의원 전‧현직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에서 각 대별 대표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부의장 겸 전국지회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12대 국회의원이었던 필자는 너무나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과 통증으로 밤새 소리없이 통곡했다. 

 

어쩌다가 대한민국 집권당은 지금 병신당 취급을 받고 있으며,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었던 제1야당은 국민으로부터 쓰레기집단이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가. 대한민국 정치 현실에 밤잠을 이룰 수 없을 따름이다. 내 조국 내 민족인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이 태산 같으며 점점 망해가는 대한민국의 풍전등화 같은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

 

 필자는 어린 시절부터 너무나 가난하고 비참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고 자랐기에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정치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30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하지만 국회의원으로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판단하여 국회를 떠나게 되었다. 그럼에도 항상 전직 국회의원이란 이름이 따라다니는 필자로서 오늘의 국회의 모습을 보니 안타까움을 감출 수가 없다. 

 

<박찬종TV> ‘어느 택시기사의 절규’ 편에서 민주당은 쓰레기집단, 국민의힘은 병신당이라는 표현을 들으니 한때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전직 국회의원으로서 너무나 고통스럽고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에 참기가 힘들다. 한강의 기적으로 한때 세계 가장 못살고 가난했던 후진국었던 우리나라가 불과 70년 만에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세계가 감탄하고 부러워하는 대한민국이 어쩌다 한순간 이렇게 철저하게 망해가고 절망에 허덕이며 패망의 길을 가고 있는가? 너무나 억울하고 분통을 삭힐 수가 없다.

 

민주화를 주도했다는 586세대의 민주당 정권 5년의 끝자락은 정권교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절대다수의 국회의원 의석을 가진 집권당 더불어민주당이 제1야당이 된 지 불과 6개월도 채 되지 않았다. 정권재창출에 실패한 책임을 통감하기는커녕 반성과 성찰없이 국익을 해치는 일로 사사건건 발목을 잡으니 이를 보다보다 참지 못한 택시기사는 절규로 쓰레기집단이라고 외쳤다. 

 

또한 민초들은 100석을 넘긴 집권당 국민의힘은 이준석 한 명 처리하지 못하고 적폐청산하지 못하는 병신당이라고 표현하며 피맺히게 절규했다. 박찬종 변호사는 이에 통감하며 헌법에 보장된 국민주권으로 정신 못 차리는 국회와 정당을 해산하는 국민혁명을 이룩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회의원은 선진국이라면 대부분이 가진 대통령의 국회해산권을 자신들의 사리사욕과 탐욕을 위해 없애고 대통령 탄핵권만 보장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저질렀다. 

 

헌법에 보장된 국민주권의 행사로 국민혁명을 일으켜 이러한 국회를 해산시키고 또한 헌법에 명시된 기능을 외면하고 국익을 해치고 집권에만 눈이 먼 정당을 해산시켜야 한다는 박찬종 원로 정치인의 목소리에 많은 국민들은 동의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소불위의 권력을 남용하는 정당의 작태를 막지 못하고 국회의원들을 쓸모없는 존재로 욕하면서도 한편으로 이에 동조하는 국민들이 있으니 대한민국의 운명은 촉박의 위기의 상황일 뿐이다.

 

국회의원과 정당은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의 삶과 소망을 외면하고 입으로만 민생을 외치고 국가안보를 말한다. 당리당략, 사리사욕에 권모술수나 조작으로 언론과 카르텔을 이루고 정권과 국가를 위태롭게 하고 있으니 나라가 망하는 줄도 모르고 서서히 망해가고 있다.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음을 직감할 때는 하늘을 치고 땅을 치고 후회해도 늦었다는 사실이 역습해 올 뿐이다. 가짜뉴스와 음모로 대통령을 음해하고 국익을 떨어뜨리는 만고의 역적과 매국노와 정치인과 언론인을 척결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운명은 태풍 앞에 촛불에 불과하다. 

 

위대한 한韓의 나라 한국 한국인이여!
우리 함께 국민주권과 국민저항권을 행사하자. 그리고 목숨을 걸고 투쟁하자. 국가는 외부의 적에 의해 망하는 것이 아니다. 내부의 적에 의해 망한다. 과거 대한제국이 망한 이유는 이완용같은 내부의 매국노들 때문이다. 이 순간에도 매국노들의 자녀들이 활개를 치고 잘살고 있기 때문에 친일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그러므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한민족 정신과 한국혼을 잃었다. 

 

아직까지 일제 식민지시대 매국노 식민사학자 이병도, 신석호가 만든 조선사를 배우고 그들의 제자들이 사대식민사관으로 일제의 앞잡이가 되어 한국문화역사를 왜곡날조하고 있다. 식민사관의 왜곡조작된 한국사를 배워 국가관도 애국심과 사명감도 올바른 역사관도 철학도 소명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정치, 경제, 사회, 언론, 종교 등의 분야에서 카르텔을 형성하고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계속 망하는 길을 걷고 있다.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국회의원 여러분!
그대들은 국민으로부터 병신당이니 쓰레기집단이니 국회를 해산하라느니 정당을 해산하라느니 최악의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자존심도 없이 국회의원에 연연하고 싶은가. 

 

더이상 오물과 불명예를 받기 전에 스스로 정당을 해산하고 국회를 해산하라. 거듭 태어나는 마음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국회의원으로서 마지막 남은 최소한의 명예를 지키고 책무를 하는 일이며 그것이 최소한의 양심이다. 부디 국회와 국민을 위하는 마지막 선택을 해주기를 강력히 호소한다. 

 

위대한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이 스스로 해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용기와 양심이 없는 파렴치한 인간이라고 생각된다면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목숨을 바쳐 조국과 민족을 구해냅시다. 우리 함께 헌법에 보장된 국민주권을 행사합시다. 함께 투쟁합시다. 이것이야말로 국민의 의무이고 책임입니다. 

 

미래세대와 자녀들을 위하는 최소한의 양심이고 행동입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국민저항운동으로 대한민국의 주인답게 주권을 행사하여 올바른 대한민국, 국민과 나라를 위한 대한민국을 우리의 손으로 함께 만들자고 눈물로써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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