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은 28일 부산교육청와 ‘청춘 디딤돌, 병역진로설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병무청은 특성화고 등 부산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 병역상담 및 병역이행정보를 제공하고, 부산교육청은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홍보와 진로체험기관으로 활용을 지원하게 된다.
‘청춘 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사업은 개인의 전공,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각 부처 협업 서비스다.
부산병무청은 부산·울산지역의 병역의무자 대상으로 병역진로사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올해 7월 부산진구에 ‘부산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최규석 부산병무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군 복무가 미래 설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