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남구을, 정무위원회)이 5년 연속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정무위원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 분야와 국가보훈처,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개인정보보보위원회와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비서실 등을 소관기관으로 두고 있다.
2022 국정감사에서 박재호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한 불리한 문서 비공개 등 대한민국 정부의 선택적 문서 비공개 지적으로 시작으로 올해 여름, 58일 동안 공업용수에 적합한 낙동강 물을 부산시민에게 식수로 공급했음을 밝혀내 주목을 받았다.
또 뚜렷한 법적 근거가 없어 솜방말이 처벌을 받아왔던 다중 사기 금융 범죄에 대해 「다중사기피해방지법」 신속 제정과 같은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지적된 사안과 대안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국민의 삶과 많은 관련이 있는 상임위원회인 만큼,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편에서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활발한 정책제안과 대안제시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국회의원을 선정해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