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24년 청년 신용회복 지원 사업'을 통해 18~39세 부산 거주 청년들에게 재무상담, 비용지원, 금융교육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청년 신용회복 지원 사업'은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18~39세 청년들에게 1:1 맞춤형 재무상담, 채무조정 및 연체예방 비용 지원,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의 부채 문제 해결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청년이 재무상담 후 개인회생, 개인워크아웃 절차를 진행하거나,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소득 대비 부채상환액이 과다할 경우 최대 100만 원 이내 비용을 지원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개인 맞춤형 재무상담을 통한 채무조정 및 연체예방비용 지원이 부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청년들이 재무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재무설계를 하고, 자산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