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거제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특별시 일대에서 2박3일에 걸쳐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교류활동, 지역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3일에 진행된 연합 교류활동은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서울특별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서울특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서울특별시립 보라매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2개 지자체, 5개 청소년 기관, 7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특별시립 보라매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됐다.
연합 교류활동에는 청소년 62명(거제시 33명, 서울시 29명)이 참여하였으며, △상호인사, △참여기구 소개 및 활동 서약 체결, △기관 소개 및 업무협약 체결, △공동체 활동, △위원회별 활동 소개 및 토론,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참여한 청소년 기관과 청소년참여기구는 업무협약과 위원회별 활동 서약 체결을 통해 단발성 교류활동이 아닌 중․장기적 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전 1일, 2일에 걸쳐 거제시 청소년들은 △목동 아이스링크(스케이트 체험), △영등포 타임스퀘어&지하상가(투어), △국립 현대미술관 견학, △인사동 투어, △대학로 투어, △문화예술관람(뮤지컬 김종욱찾기) 등 ‘교류활동 운영 기획단(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박연진 정책분과장은 “작년 수원시와의 교류활동에 이어 올해에도 거제시 우호도시인 서울특별시 청소년들과 서로 소통하며, 청소년 참여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지고 평소 하고 싶었던 서울지역 체험활동을 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이민지, 김규림, 최은비)은 한 목소리로 ”거제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우호도시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경험이 되었고, 각기 다른 시설에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활동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