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1박 2일 동안 부산을 방문한다.
이재명 대표는 24일 오후 부산에 도착한 뒤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김경지 후보 등과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금정구 서동 미로시장을 방문해 오후 5시부터 상인 및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25일 오전에는 김경지 후보 캠프에서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선거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고위원회 회의에 이어서는 범어사를 예방하고 김경지 후보 모교인 부산대학교를 찾아 ‘10.16 부마민중항쟁탑’을 참배하고 부산대 최재원 총장과 차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이 대표는 ‘학생기자들이 묻고 이재명이 답한다’는 주제로 부산대 교내 북카페 운죽정에서 학생 간담회를 연다. 이번 학생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표는 부산대학교 언론사 연합 ‘채널 PNU’ 소속 학생기자들과 지역 균형 발전, 대학과 청년 문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응답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도부 방문에 이어 29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과 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부산을 찾아 침례병원 공공 병원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밝히는 등 보궐선거 총력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