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 부산경찰청 김수환 청장이 취임 인사차 지난 25일 부산경우회(회장 최태식)를 방문했다.
이날 김 청장의 방문에는 지역 경우회장 등 20여명의 전·현직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촐한 간담회를 가졌다.
박경정 지방청 경무기획과장과 김정규 남부서장이 배석한 자리에서 김 청장은 “경우회원들과의 만남은 치안 현
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주요한 자리”라고 언급하며 경우회의 고견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최태식 부산경우회장은 환영사에서 “부산경찰청이 경찰대학장, 본청 차장 등 요직을 거친 유능한 지휘관을 청장으로 모시게 된 것은 부산경찰과 부산경우회의 영광스런 선물이다”며 “지금까지 이어 온 부산청과 부산경우회의 좋은 전통이 앞으로도 계승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환영식은 조촐한 간담회 후 오찬을 함께 하며 전·현직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