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2일 아동친화도시 핵심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동친화정책 발굴을 논의하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추진단은 안경원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주요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16개 부서의 부서장이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별 세밀한 점검과 부서간 소통협업을 통한 아동친화도시의 원활한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와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따라 영역별로 선정된 아동친화도시 주요 핵심 33개 사업에 대한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정책이 수립되도록 검토하는 '아동정책영향평가'에 대한 내용과 주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옴부즈퍼슨(아동권리옹호관)이 참석하여 회의시 논의된 사항에 대한 자문 및 아동친화정책 추진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의 조성은 모든 부서가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과 적극적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정책관련 부서
부산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창업 행사인 아시아 창업엑스포 'FLY ASIA 2022'(이하 FLY ASIA)가 22일 개막한다. 부산시는 부산이 아시아를 선도하는 창업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시아 대표 창업플랫폼을 목표로 ‘FLY ASIA’를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부산창업청설립추진단(단장 성희엽)이 주관하여 오늘(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FLY ASIA는 아시아 스타트업 및 투자사를 위한 4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 세계 42개국에서 1만여 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첫날인 이날 오후 4시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아시아 창업 주요도시 주요 인사 등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개막을 축하한다. 이어 오후 5시 기조연설(키노트 스피치)에는 ▲베스트셀러 「Future Mind: 인공지능의 미래」의 저자인 미래학자 리차드 용크(Richard Yonck)가 ‘아시아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미래’, ▲500글로벌 아시아 총괄인 이링림(Ee Ling Lim)이 &ls
밀양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밀양문화체육회관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한 ‘제4회 밀양 평생학습 축제’가 시민들에게 학습을 통한 나눔의 행복을 안겨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는데, ‘배움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SHINING 평생학습도시 밀양!’이라는 주제로 더욱 알차고 다양하게 구성됐다. 18일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과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그리고 관내 평생교육 유관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평생학습 동아리, 평생교육 강사, 시민 학습자들이 참가했다. 개막식은 학습동아리 2개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성과 영상 보고, 학습동아리 축하 공연, 성인문해 우수 수강생 시상 및 시낭송이 이어졌고, 새로운 비전 선포를 위해 주요내빈과 시민들이 함께 퍼포먼스를 펼쳤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은 “우리 밀양시의 여러 기관에서 많은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오랜만에 평생학습 축제가 개최돼 가족과 함께 이틀 모두 방문했다”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다음에 다
창원시는 21일 성산구 상남분수광장 앞에서 민·관·경 합동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일 ~ 25일)을 맞이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5개구 경찰서,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 창원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5개구 거점별로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대피해아동에게 보내는 격려 메시지 작성, 아동권리증진 관련 그림 전시 관람 등을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아동학대예방 관련 리플렛, 홍보물을 배부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신고 절차를 홍보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학대 의심 아동을 발견한 즉시 신고ㆍ보호 조치해야 피해 아동을 구하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이 든든한 '아동 지킴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친화도시 창원특례시에서도 모든 아동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오픈캠퍼스 미팅’을 열고 미래융합 헬스케어 선도 스마트 도시 부산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시장이 직접 부산지역 대학을 방문하여 대학, 기업, 학생들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협력토론회로, 박 시장 핵심 공약인 지산학협력을 위해 취임 후 2021년 6월 동의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10번째 미팅을 이어 오고 있다. 오늘 행사는 부산이 특․광역시 중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로 들어서게 되면서 다른 지역보다도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의료 분야에서 특화된 부산가톨릭대학과 관련 산업관계자가 머리를 맞대어 함께 실질적인 지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는 15분 건강도시 구현을 목표로 서부산의료원 및 동부산권 공공병원 설립, 주민 참여형 마을건강센터 확충 등 시민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을 지산학 협력을 통해 내실있게 확
부산시는 17일, 총 63개교와 병원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 대책 ▲교통소통 대책 ▲수송지원 대책 ▲소음방지 대책 ▲의료지원 대책 ▲홍보지원 대책 등이며, 시는 분야별 대책 추진 관리와 지원을 위해 종합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어 17일 수능에 차질없이 대비하기 위해 수험생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스터디카페 등에서의 감염 확산을 예방코자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4일부터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수능 전일 수험생이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검사를 받는 경우 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하여 시 교육청과 협의한 후 시험장을 배치할 계획이며, 이동수단이 없는 확진자 수험생은 시교육청을 통해 문의하면 보건소, 시청 방역수송차량, 소방재난본부 차량 등을 통해 지정된 별도시험장으로 이송된다. 또한,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시험일 오전 6시~8시에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창원특례시는 11월 11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시민투표 결과를 반영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민 불편해소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사례를 지난 10월부터 시민 및 전 부서를 대상으로 추천받아, 25건의 사례 중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직원 및 시민참여 순위 결정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본청 실·국 부서 대상 최우수 사례는 ▲막힘없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급체계 마련(사회복지과)이, 직속기관‧사업소‧구청‧읍면동 대상 최우수 사례는 ▲2개월 걸릴 공사 2일 만에 완료해 태풍 완벽 대비(하수도사업소 마산하수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막힘없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급체계 마련’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급증하는 생활지원비 신청을 처리하기 위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센터’를 구성하고, 보건소와 협업하여 격리정보 확인 절차를 개선하여 6월까지 164,111세대에, 402억 원의 생활지원비를 지연 없이 신속 지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lsq
창원특례시는 지난 4일 시청 의회대회의실에서 ‘창원시 빅데이터위원회’를 개최하고 빅데이터위원회 위원 위촉 및 추진 중인 빅데이터 사업에 대한 심의를 수행했다고 7일 밝혔다. 2기 빅데이터위원회의 임기 종료로 새롭게 구성된 3기 빅데이터위원회는 빅데이터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국책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창원시 빅데이터 활용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하게 된다. 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위원들의 호선으로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유섭 본부장(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은 “창원특례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현안문제 해결 등을 위한 사업 추진 시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된 ‘소방ㆍ부동산 데이터 서비스 개발’ 사업은 창원시 소방 출동 데이터를 분석ㆍ시각화하여 사고 유형별, 지역별 맞춤형 대응 방안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와 부동산 실거래 신고 데이터를 분석ㆍ시각화하여 창원시 부동산 정책 수립 및 추진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하
부산시는 부산 일자리 사업에 대한 정보를 체감형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일자리정책 정보 축제 '2022 일루와페스티벌'을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루와 페스티벌'은 지역 및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형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주요 사업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일루와 페스티벌은 올해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추진되며, 특히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와 연계해서 개최되어 일자리 정책뿐만 아니라 지산학 협력사업 등 부산 주요 정책 홍보와 ‘워케이션’ 테마 체험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일루와 페스티벌은 ▲ 부산 커스텀 신발 전시품 및 커스텀 작가 시연 쇼를 관람할 수 있는 ‘우수정책체험존(ZONE)’
창원특례시는 5일 아동 권리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하는 캠프형 '아동+부모교육' 을 양촌여울체험캠프(마산합포구 진전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 권리를 이해하고 가족 내 상호권리를 존중하는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가족이 함께 만들기와 발표 등 활동 위주로 진행하는 캠프형 교육이다. 사전 신청을 받은 (초등생이 있는 4인 가족) 5가족 20명이 참여하였으며 교육은 △가족 내 권리 존중 점검 △아동 권리의 개념 △유엔아동권리협약 △권리와 의무의 관계 △권리 충돌의 문제해결 △권리 주체자의 역할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기존의 교육이 아동은 아동대로, 보호자는 보호자대로 각각 따로 진행되어 소통과 공감에서 다소 아쉬웠다면 이번 '아동+부모교육' 은 그 부분을 보완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여 참여한 가족들의 만족감이 상당히 높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이 가족 간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아동 권리에 대해 다시 점검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며 “아동친화도시 창원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아동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