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7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부산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법 전문가(변호사, 경찰)들을 강사로 위촉해‘학교로 찾아가는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최근 벌어진 딥페이크 사진 합성 및 영상 유포 등과 같은 사이버성폭력과 교권침해에 대응해 학교 내 폭력 문제에 대응력을 높이고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21일 하윤수 교육감은 사상고등학교와 경남여자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직접 특강을 진행했다. 하 교육감은 학교폭력 실태 및 교육의 목표를 설명하였고, ▲학교폭력 ▲사이버성폭력(딥페이크 사진합성·유포 등) ▲교권침해 ▲마약류 및 유해약물 ▲사이버도박의 근절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고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특강을 했다. 부산시 교육청은 교원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및 생활지도를 위한 교육자료를 지원하고,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는 등 교사들의 문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생들이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계약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집주인이 바뀌다. 현재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새 집주인이 이를 책임질 의무가 있는지? 전세 계약 종료 후 전세금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까?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후 세입자에게 가장 큰 걱정은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는 일이다. 특히, 계약 종료 시점에서 집주인이 바뀐다면 그 불안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세입자가 알아야 할 법적 권리와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14일 엄정숙 부동산 전문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주택 매매로 인해 집주인이 바뀌더라도 새로운 집주인은 이전 집주인의 임대차 관련 권리와 의무를 승계받기 때문에 전세금을 돌려줄 의무도 함께 승계된다”며 “세입자는 기존 계약 조건과 동일하게 새로운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회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세입자는 집주인 변경 시 계약 승계를 거부하고 기존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반환받을 권리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올해 말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회원종목단체와 연계한 ‘2024 스포츠 늘봄학교 주말·방학 캠프’를 찾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부산씨름체육관(부산 서구 꽃마을로156번길 12)을 찾았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부산교육청과 부산지역 31개 회원종목단체가 다양하고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체결한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았다. 대부분 종목이 신청 20여 분 만에 마감됐고, 전체 정원의 2배에 달하는 8천여 명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방학 캠프는 8월 30일까지 한 달간 서핑, 요트, 롤러, 배구 등 해양·일반 분야 26개 스포츠 종목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2개 과정 수강료는 전액 시교육청에서 부담한다. 부산교육청은 전문가 지도하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체력 단련과 올바른 인성 함양, 늘봄학교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 교육감은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프로그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한국미협초대작가 부산서화회(회장 신행김영순)'가 12일부터 17일까지 부산시청 1,2,3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입고출신의 서화'로 68명의 미협국전 부산초대작가의 작품세계 확장과 지역문화 활성화와 부산시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회원전을 개최하게 됐다. 김영순 회장은 "회원들의 예술은 전통성에 대한 앎의 수준을 표현 하면서 필가묵무를 좋아하고 즐기고 세련되게 이성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힘이 있다"면서 "서화 예술을 하는 단체인 만큼 지식과 덕행을 겸비하고 진정으로 겸손한 자세로 수준 높고 창의적인 자신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역량을 나타내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오현호 작가의 신간 '행동력 수업' 출간을 기념하여 장학재단 설립과 함께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이번 출간기념 장학회는 8월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로에 위치한 준오헤어 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약 200명의 대표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장학재단의 시작을 알리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현호 작가의 강연회가 마련되어 있어 참석자들에게 영감을 줄 예정이다. 사회자는 강현민 전문MC와 함께한다. 오현호 작가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400만뷰 인기 강사로 활약하며, 그의 강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있다. 이번 행사에서 오현호 작가는 '생각을 행동으로, 행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자신의 저서를 통해 독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장학재단 설립의 목적은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충분한 기회와 지원이 주어질 때, 그들이 얼마나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장학금은 단순히 경제적인 지원을 넘어, 그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엘에프매니지먼트는 7월 1일자로 신임 호텔운영 총괄 대표에 이은호(43)을 임명했다. 17년 이상의 호텔 경력을 보유한 이 대표는 낙후된 지역의 호텔업 성장성을 주도한 성과로 매각을 거듭하며 부산경남 호텔업계 전문가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이한 점은 상업성이 높고 입지가 좋은 곳이 아닌, 낙후되고 어려운 경영상태의 호텔을 맡아 지역의 흐름과 트렌드에 맡는 컨셉과 저 비용의 인테리어로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매각까지 이르게 했다. 구체적으로 숙박 시장을 혁신하기 위해서 수년간 자체 수집한 지역 상권 데이터를 활용, 정확한 타겟팅으로 한 이은호 대표만의 컨텐츠 호텔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철저한 데이터분석이 뒷받침되다보니 그만큼 리스크도 적었다. 2020년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설립, 2021년 국내1호 친환경컨셉의 ‘에버미라클호텔’을 지어 탄소중립을 실천했고, “가격경쟁보다는 ‘숙박의 질’과 서비스를 높이는 기본에 충실한 호텔을 운영해 장기적 관점에서 무너진 숙박업 생태계의 재건 기준이 되었다. 2022년에는 부산역시티호텔 맡아 시대적 흐름에 맡는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 주민을 비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2일 학생 맞춤형 학력 신장으로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4학년도 여름방학 북부 위캔두 계절학교' 개강식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엄궁중학교 강당을 직접 찾았다. 이번‘여름방학 위캔두 계절학교’는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구포중학교 등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256명, 2학년 65명 등 총 321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3주간 국어·수학·영어 교과별 주제 강좌 총 78차시, 진로 체험 및 주제 특강 12차시 학습에 참여하고, 학습 동기 강화프로그램과 현장체험학습에도 나선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과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거점학교별 노선을 운행하고, 버스에는 대학생 멘토가 함께 탑승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다. 개강식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북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북부교육지원청 학부모회연합회 회장, 학력개발원장,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북부 위캔두 계절학교 참여 학교장, 지역간교육격차해소추진단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개회, 격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15일 동구 동일중앙초등학교에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일 교사로 나선 양재생 회장은 20여 명의 늘봄교실 학생들과 함께 항구도시 부산의 특징, 물자 운송을 위한 공항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담은 비행기를 함께 만들며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재능기부에는 하윤수 교육감도 함께 참여하며, 부산지역 인사들의 늘봄학교 챌린지 동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재능기부 후 양 회장과 하 교육감은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운영 현황·인력·시설 등 늘봄학교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챌린지에 참여해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고, 상공회의소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챙겨보겠다”며, 다음 주자로 류광지 금양 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부산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때 이른 무더위로 주말이면 가족, 연인, 관광객들로 해수욕장은 많은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해운대해수욕장의 한 모퉁이에 자리한 ‘바다마을 포장마차촌’의 상인들은 이들의 웃음소리를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됐다. 7월부터 운영이 전면 중단되기 때문이다. 해운대해수욕장 해변 인근에 일렬로 들어선 포장마차촌은 지난 40여 년의 세월 동안 이색풍경 거리로 그리고 해운대해수욕장의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역사와 명소라는 화려함 뒤에, 포장마차촌은 그동안 포장마차 난립으로 그동안 철거와 단속 등으로 줄곧 진통을 겪어왔고, 시유지 무단점용과 무신고 영업행위 등 논란과 위생 문제와 바가지요금 등 민원도 잇따랐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해운대구청은 ‘포장마차촌’ 철거를 결정했다. 지난 6월 말까지가 자진 철거 기간이었다. 구청은 해수욕장 뒤편에 있는 무허가 포장마차촌을 올해 해수욕장 본 개장 전 철거해, 이 자리는 공원과 주차장 등으로 조성,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구청의 이러한 결정에 포장마차촌의 상인들은 시원섭섭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하나둘씩 철거를 준비를
부산발 대한민국 교육 변화의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정부의 적극적 뒷받침 속에 ‘늘봄’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는 ‘부산발 교육혁명’을 기치로 지난 2년 전 취임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의 ‘뚝심’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 교육감은 2022년 7월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후 광폭 행보를 펼쳐왔다. 하 교육감은 지난해 ‘아침 체인지’에 이어 올해 ‘부산형 늘봄학교’와 ‘독서 체인지’ 등 여러 교육 정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면서 광폭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부산형 늘봄학교’는 전국적으로 확대한 ‘늘봄’ 사업의 마중물이 되었고, 부산지역은 초기부터 성공 궤도에 안착한 모양새다. 하 교육감의 주요 정책이 교육부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침 체인지’ 등 주요 정책을 전국 시도교육청이 벤치마킹하면서 확대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하 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의 슬로건을 ‘부산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