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 대한민국 교육 변화의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정부의 적극적 뒷받침 속에 ‘늘봄’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는 ‘부산발 교육혁명’을 기치로 지난 2년 전 취임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의 ‘뚝심’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 교육감은 2022년 7월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후 광폭 행보를 펼쳐왔다. 하 교육감은 지난해 ‘아침 체인지’에 이어 올해 ‘부산형 늘봄학교’와 ‘독서 체인지’ 등 여러 교육 정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면서 광폭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부산형 늘봄학교’는 전국적으로 확대한 ‘늘봄’ 사업의 마중물이 되었고, 부산지역은 초기부터 성공 궤도에 안착한 모양새다. 하 교육감의 주요 정책이 교육부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침 체인지’ 등 주요 정책을 전국 시도교육청이 벤치마킹하면서 확대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하 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의 슬로건을 ‘부산 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다’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8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하윤수 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성과와 향후 추진 정책 등을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 취임 후 학력 신장, 인성교육 등 주요 공약사업을 추진하며 취임 초 대비 ‘교육정책 만족도’ 12.2%포인트 상승(75.1%), 각종 중앙부처 평가 최고 등급 획득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문을 연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정확한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학습보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교육격차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등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아침 체육활동 열풍을 일으킨 ‘아침체인지’를 통해 인성교육에도 힘썼다. 친구들과 신체 부대낌을 통해 잠자는 교실을 깨우고,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을 균형 있게 키워줬다.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성형 늘봄학교를 운영했고, 학교 담장을 허물어 학생
부산시교육청이 교장 공모제 미지정과 관련해 수십 차례 악성 민원을 제기한 D학교장을 직권남용,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지난 4일 경찰에 고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8일 숨진 채 발견된 B장학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진행한 B장학사 사망 사건 관련 조사를 통해 장학사의 사망과 다행복학교인 D학교 교장 공모제 지정과 관련한 민원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와 개연성이 있는지 살펴봤다. 조사 결과 부산교육청의 D학교 교장 공모제 미지정이 관련 법령과 정당한 절차에 따라 하자가 없는 결정이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D학교장은 교장 공모제 미지정 관련 민원을 반복해 꾸준히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B장학사는 D학교 교장 공모제 미지정 결정 이후 약 한달이라는 기간에만 총 33건에 달하는 국민신문고 민원에 시달렸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D학교장은 수차례 공문을 보내는 등 꾸준히 교장 공모제 미지정 과정과 철회에 대한 답변을 요구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D학교장은 총 6차례에 걸쳐(5월 22일~6월 17일) 교육청으로 전화를 걸어 항의와 해명 답변을 요구했고, 교원인사과를 4차례나 방문하면서 폭언과
[데일리21뉴스] 송세인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회 및 초·중 학부모회 임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2024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임원 연수’를 직접 찾아 특강과 격려를 했다. 10일 개최한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의 소속 학교 활동의 내실화와 학교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으며, 아울러 자녀 교육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학부모가 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 하 교육감은 ‘부산교육정책’특강을 했으며, 관점디자이너이자 기업가인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가 ‘관점을 바꾸면 학생의 미래가 바뀐다’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통해 자치기구별 임원 역할과 책무에 대해 알려주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하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여 학교 운영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
[부산=데일리21뉴스] 송세인 기자= 하윤수 교육감이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관내 학교(유치원) 운영위원 2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4학년도 학교(유치원) 운영위원 연수’를 찾아 ‘부산교육정책’ 특강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열린 이번 연수는 운영위원들의 소통 역량을 키워 학교 공동체 간 활발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영도구, 사하구, 중구, 서구 지역 157개교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하 교육감은‘부산교육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한상덕 국립경상대학교 교수가‘(고전으로 풀어보는) 바람직한 리더십과 소통’을 주제로 고전에 담긴 지혜를 빌려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 및 교육공동체 간 소통·협력 능력을 향상시켜 부산교육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으로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데일리21뉴스] 송세인 기자= 하윤수 교육감이 전국 시도교육감 가운데 시민들과의 약속을 가장 잘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 전국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최고 ‘SA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4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선거공약의 이행 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공약 이행 완료(100점) ▲2023년 목표 달성(100점) ▲주민 소통(100점) ▲웹 소통(Pass/Fail) ▲공약 일치도(Pass/Fail) 등 5대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등급은 총 5단계(SA, A, B, C, D)이며, 종합평가에서 총점 100점 만점에 78점 이상을 받으면 ‘SA 등급(최우수)’에 해당한다. 부산교육청은 ‘종합평가’에서 78점 이상을 획득해 SA 등급을 획득했고, ‘2023년 목표 달성’과 ‘주민 소통’ 등 2개 분야에서도 SA 등급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전체 75개 공약사업 중 ‘부산학력개발원 설립’을 이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4일 오후 2시 사하구청 제2청사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를 직접 찾았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이해도 제고 및 자녀 교육 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자유학기제 안내 (운영개요), 특강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신종호 (미래사회 대응 자녀교육의 방향),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저출생과 학령 인구 감소, 지역인재 유출 등의 부산교육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고자‘교육발전특구’사업과‘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유아 공교육 경쟁력 강화, 부산 늘봄학교 운영, 학력신장,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고 체제 개편 등으로 돌봄에서 학력 신장, 진로 진학, 직업교육까지 어느 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 방향과 우리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정책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 드린다”며 “항상 부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지방기상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열린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 이은정 부산지방기상청장 등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기상·기후업무 분야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상·기후업무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 참가 학생 모집·소요 비용 지원 ▲전문 직업인 멘토 섭외·체험 공간 제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지원 및 정보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동참해 주신 부산지방기상청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들의 꿈을 담아내는 기업을 뜻하는 ‘꿈담기’ 진로 체험프로그램에는 부산지방기상청을 비롯한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부산시교육청과 손잡고 학생들에게 직무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19일 동명대학교에서 개최 된 ‘2024학년도 부산사립학교장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신정철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동명대학교 총장, 부산사립학교 학교장, 중등교육과장·장학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 주요내용으로는 2023 결산 보고 및 2024 예산안 보고, 대한사립학교장회 워크숍 안내, 주요 업무 보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급별 교육과정 운영 등을 논의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부산사립학교장회 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정기총회가‘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을 실현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교장 선생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을 더욱 잘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이 학생 건강증진 방안을 찾기 위해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보건교사들과 소통에 나섰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6일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보건교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day!’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보건교사회’의 학생 보건교육 관리와 건강관리 내실화를 위한 지원 요청에, 하윤수 교육감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초·중등보건교사회 보건교사 7명, 고등학교 보건교사 1명,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틀을 마련할 구체적인 방안, 학교 보건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보건 업무 개선 ▲보건 업무 보조 인력 지원을 통한 보건교육 내실화 ▲관리자 대상 연수 자료 모니터링 강화 등을 제안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1형 당뇨 등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학교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