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3일 박용준 주무관을 2024년 ‘4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박용준 주무관은 분할·합병된 다국적기업의 거래가격 산정오류를 발견하여 36억원을 추징했다. 사업구조 개편 시 가격 재검토를 간과한 기업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하여 함께 시상했다. 홍종인 주무관(통관·검사 분야)은 부산항 무역환경을 반영한 선별 기준을 개발하여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손우형 주무관(물류·감시 분야)은 전자봉인 부착·관리 업무의 세관 직접수행 환경을 조성했다. 이희권 주무관(적극행정 분야)은 선박용품 적재 기한 임박 건에 대한 SMS 알림 서비스 구축으로 행정제재를 예방하고 국민편의를 향상시켰다.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하여 사기 진작과 더불어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일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시도교육감들과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총회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전국 시도교육감 17명이 참석하였고 인천은 부교육감이 대참했다. 협의회에서는 안건 심의 (10건), 기타협의(1건), 교육정책공유(부산오륜학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우수사례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당면한 교육 현안과 기타 여러 교육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오늘 협의한 사안을 바탕으로 우리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롯데자이언츠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4월5일부터 진행되는 두산베어스와의 홈 3연전을 시즌 첫 유니세프 시리즈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선수단은 유니세프 시리즈 동안 지난해 공개된 신규 VI 컬러와 맞춘 새로운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한다. 구단의 주요 색상 중 하나인 네이비와 유니세프의 하늘색을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였으며, 메인 컬러를 화이트로 활용해 깔끔한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구단은 유니세프 시리즈 동안 티켓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하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한다. 4월 5일에는 최준용 선수가 구단을 대표해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경기 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약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구 및 시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4월 5일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신임 조미진 사무총장과 어린이 정기후원자인 최예승 어린이가 시구와 시타를 담당한다. 4월 6일에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동굴저음 트롯가수 류지광과 유니세프부산어린이봉사단 조이서 어린이가 시구 및 시타에 나선다. 4월 7일에는 그룹 VIXX 출신 가수 겸 배우인 한상혁이 시구를 류서연 어린이가 시타를 맡을 예정이다. 유니세프 시리즈 기간 시구자로 나서는 가수
부산시는 시청 의전실에서 KDB산업은행의 '부산지역 저연령층 문화예술활동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후원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KDB산업은행장, 이미연 (재)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KDB산업은행은 부산지역 문화행사 지원을 위해 (재)부산문화재단과 사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저연령층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 매년 5천만 원씩 2년간 후원금 지급 ▲ 저연령(청년,아동) 계층 대상 문화예술활동 지원 ▲ 저연령층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이다. KDB산업은행 문화행사 후원금은 (재)부산문화재단에 전달돼 향후 2년간 청년문화 예술 활동 지원 사업(신설)과 기존 유아 문화예슐교육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석훈 KDB산업은행장은 “우리 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 지역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문화지원으로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KDB산업은행의 이번 후원은 지역 예술계에서 크게 반길 것으로, 후원금이 부산의 소중한 곳에 잘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며 &ld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9일 오전 충청남도 계룡시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에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의 필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 지자체, 특성화고, 기관, 대학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강동길 해군참모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교육청과 해군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가칭)부산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설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교설립/운영에 필요한 예산·교사 확충 지원 등에, 해군본부는 해군 부사관 학생 선발 과정, 특별전형 통한 임관 후 장기 복무 시 학업 기회 제공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부산시, 국립한국해양대 등도 학교설립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025년 해운대공고를 전환해 문을 열‘(가칭)부산해군과학기술고’는 해군 거점지역인 부산을 중심으로 국가 필수인력인‘해군 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 입학생 전원은 해군본부의 인증 기준을 통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학부모와 소통·공감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25명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모니터링단은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파악하는 등 교육공동체 간 소통·협력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교육지원청별로 권역을 나눠 연간 모니터링 활동에 나선다.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학부모-학교-교육청 간 협력관계 구축 ▲분기별 1회 권역별 늘봄학교 운영 현황 모니터링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질 높은 학습형 늘봄교육 과정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 등에 힘쓸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연내에 모니터링단을 50명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환류하여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된 현실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널리 보급하겠다”며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정책 소통 메신저가 되어 늘봄학교 정착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하며, 아이들은 마음껏
부산본부세관은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마약 등 밀수신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구 신선대 부두 일대에서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근무 중 마약류 등 우범화물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마약·밀수신고 홍보 캠페인은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밀수신고센터 홍보를 위한 것으로 마약 등 불법 위해물품 밀수, 외화 불법 반·출입 등이 의심되는 경우 전화(지역번호 없이 125) 또는 관세청 홈페이지(국민참여>신고마당>밀수신고)로 신고할 수 있으며, 밀수신고를 통해 적발 시 사안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되는데 특히, 마약류 밀수신고 적발 시 포상금이 최대 3억원까지 지급되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장웅요 세관장은 “밀수경로가 다변화되고 최근 부산항에서 코카인이 적발된 것처럼 대형·조직 밀수는 여전히 항만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항만 최일선 종사자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은 철저히 보장되고 있으니 국민들의 적극
하윤수 교육감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을 위해 오전 반여고등학교를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3월 초 개학 시기 부산교육청, 부산식약청, 부산시, 구·군의 합동 점검에 이어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의 경각심을 더욱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하 교육감은 이날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시식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폈으며, 점검 후 학교급식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를 개선할 방안을 함께 찾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급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관리와 급식 질 향상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이번 특별점검뿐만 아니라 부산식약청과 함께 손 씻기 교육용 기기 ‘뷰박스’ 무상대여,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식중독 모의훈련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18일 오후 3시 사하구청에서 서부관내 지방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찾아가는 인사제도 설명회'에 참석했다. '찾아가는 인사제도 설명회'는 7차례에 걸쳐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 등지에서 지방공무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인사정보 공개를 통해 교육청과 일선기관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인사법령을 알기 쉽게 설명해 지방공무원들의 인사행정 이해도를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시교육청 차원에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첫 사례로,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운영하려는 부산교육청의 의지가 담겼다. 지난 12일 오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근무 지방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첫 설명회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직속기관별 권역을 나눠 진행한다. 설명회를 통해 ▲지방공무원 직렬별·기관별 인사 통계 ▲2024·2025년 직급별 승진 예상인원 산정 ▲최근 3년간 교육청 근무자 등 평균 승진 소요 연수 ▲최근 3년간 휴·복직 현황 ▲6급 이하 공무원 승진 제도 안내 ▲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