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설명절 및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오는 4월 9일까지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 중립을 유지하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강도 높은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시 감사위원회가 참여하는 합동감찰반을 구성하고, 시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및 16개 구·군,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단계별 감찰에 돌입한다. 특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복무 위반 및 품위 훼손 등 공직 기강 해이 행위 등에 대해 선거 일정에 맞춰 단계별로 감찰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절 및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공직기강 해이 등 부패행위,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소극적·관행적 업무도 중점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시는 비위행위의 근절과 예방을 위해 명백한 선거 개입행위 등의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검‧경 수사 의뢰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상우 시 감사위원장은 “설 명절, 총선 등 공직자들의 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는 시기에 선거법 위반 행위 및 공직 비위 행위를 집중 감찰해 공직 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공정 선거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정 전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22대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희정 전 의원은 “패기와 열정하나 믿고 최연소 국회의원, 장관, 청와대 대변인까지 만들어 주셨던 연제구민을 위한 보은의 마음을 담아 다시 출발하려고 합니다”며 총선 출마 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김희정 예비후보는 2004년 17대 국회 최연소 여성국회의원(만33세)으로 정치에 입문하고, 2010년 이명박 정부에서 비언론인 출신 최초의 청와대 대변인 직무를 맡기도 했다. 특히 2012년 총선에서는 재선 승리와 함께 2014년 만 43세 나이로 여성 가족부장관에 취임하면서 제6공화국 출범(1987년)후 역대 최연소 장관이라는 기록까지 갖고 있다. 오래 전부터 97세대로의 정치권 세대교체를 강조하고 있는 김희정 전 의원은 "최근 들어 우리나라 정치권에도 97세대(90년 학번,70년대생)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면서, "정치문화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정치권에서 86세대(80년대학번, 60년대생)에 이은 97세대 가운데 풍부한 정치 경험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 몇 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김희정 예비후보는 97세대의 정치 입문에 대해 "그들만의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이 97세대만의 장점”이라며, "기존 정치권과는 다른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가지고 정치를 개혁할 수 있는 능력을 함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환경에서 성공한 97세대들이 공적 영역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하지만, 갓입문한 초보정치인들과 경험 많은 정치인들과의 벽은 너무 높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이런 젊은 정치인들의 패기와 열정이 정치 환경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경험 많은 정치 선배들의 몫이다"라고 강조했다. 김희정 예비후보는 “지난 시간 과분한 사랑을 받았지만 제 부족함으로 연제의 변화를 열망하는 구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실패를 통해 한발 물러서서 절실히 느낄수 있는 시간들을 보내며 뒤돌아보니 보이지 않던 것이 보였고, 딸처럼 아껴주시던 연제구민들의 그 사랑이 얼마나 깊고 소중했는지 새삼 더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 동안 독일에서 학습한 제도의 장점과 정책들을 현실정치에 접목시키겠다"며 "연제구 발전을 위해 '민생정치', '경제정치'에 혼신의 힘을 다 쏟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원 방문학자(Visiting Fellow/Scholar) 자격으로 초청 받은 김 전 의원은 독일 체류 기간동안 선진 정치제도와 문화를 습득했다. 특히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Korea-Europe센터에서‘대한민국 새 정부의 도전과 시대적 소명’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특강은 독일 정치권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날 김 예비후보는 지역발전 공약으로 첫째, '아이키우기 좋은 연제구 만들기', 둘째, '독일식 부모플러스제도 도입으로 아빠육아휴직 가능', 셋째, '좋은 육아 환경만들기로 인구 감소 문제 대처, 넷째, '교통 지옥 문제 대처 마련'등 정책적 대안을 약속했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청년·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 확산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부동산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근로자·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세사기피해 예방'이라는 주제로 ▲전세사기 유형 ▲피해예방법 ▲부동산거래·계약 시 주의사항 등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강사가 쉽고 재미있게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전세사기피해 예방 교육에 참석한 청년들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법률전문 강사도 초빙해 사회초년생으로서 알면 득이 되는 생활법률 상식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전선에 있는 근로자, 취업 준비로 바쁜 예비사회인 및 대학생을 위해 전문 강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근로자와 사회초년생·대학생 등의 재산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근로사업장, 대학교 등에서는 교육 인원과 장소를 확보한 다음, 시 전세피해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5월까지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전세계약 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들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재직 당시 하천 보 설치 사업과 관련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직권남용 등)로 서춘수 전 함양군수가 구속됐다. 지난 1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창원지법 거창지원은 전날 관련 혐의로 서춘수 전 군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 전 군수는 지난 2019년 5월 관내 하천에 가동식 보(洑) 설치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군청 공무원들에게 특정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하라고 부당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다. 감사원은 앞서 이 같은 비위 혐의를 포착해 고발했고 검찰은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함양군은 이번 서 전 함양군수 구속으로 민선 8기까지 전임 군수 6명 가운데 5명이 잇달아 구속 수사를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으며, '함양군수가 되면 구속'이라는 흑역사의 꼬리표를 달게 되었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이 2023년 12월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0.9% 감소한 13억2백만 달러, 수입은 16.5% 감소한 11억5천9백만 달러로 무역수지 1억4천3백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개월 만에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품목 수출은 전기·전자제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은 증가하였으나, 자동차부품, 선박 등의 수출은 감소해 수출 감소에 영향을 입혔다. 국가별 수출은 EU, 중국, 미국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동남아, 일본, 중남미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자본재, 소비재, 원자재 수입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힘 소속 김진일 전 미래약속포럼 청년위원장이 제22대 총선 경남 김해시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진일 예비후보는 15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이해관계로 인해 '정치적 셈법' 계산에만 분주한 정치가 아닌, 지역을 위한 올바른 목소리를 내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후보는 "진보·보수정치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민생은 외면하고 정쟁만을 일삼은 낡은 정치권을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지 않겠다"고 꼬집으며 "진보의 가치를 보수가 지켜주며, 보수의 가치를 진보가 보완하는 정치로 민생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 그리고 개혁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다극화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은 자녀를 키울 걱정, 부모님을 부양할 걱정으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며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를 동시에 걱정하는 우리 청년들이 '세대를 포용하는 정치'가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청년 789세대가 '낡은 여의도 정치'를 '5000만 국민정치'로 바꾸겠다"며 "그런 '5000만 국민정치' 속에서 저 김진일은 '330만 경남도민'을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유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 헌법의 가치를 수호하는 정당, 국민의힘에서 대한민국 사회와 김해 사회를 새롭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김유진 예비후보는“생계형 정치를 거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정치를 똑바로 하겠다”고 출마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김 후보는 부산진구 토박이로 1972년생 부산진구 동성초 부산동중 부산동고 부산대를 졸업했다. 고려대 대학원 원예과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후 학원업 등 기업을 운영하다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지역 정치인들의 올바른 비전 제시와 지역구 국회의원의 정무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부산시의 개발계획도 동부산권, 강서권 중심으로 진행돼 원도심인 부산진구는 점점 소외되고 낙후되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제가 나고 자란 부산진구의 발전을 위해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표 공약으로는 ▲청년 일자리 창출 ▲세계적인 관광도시 개발 ▲부산백병원 인근 주원초 부지 활용 등을 제시했다. 그는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부지에 컨벤션센터를 유치해 인공지능 기반 대형 발광 LED를 보유한 상설 콘서트장을 만들고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라며 “전포동 놀이마루 상층부는 복합문화센터로, 하층부는 초대형 지하 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는 등 부산진구를 외국인과 내국인이 많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원초 부지 활용과 관련해 “부산백병원을 지역 거점 암센터로 개발하겠다”는 추진 계획도 밝혔다. 한편, 김석조 전 부산시의회 의장의 장남인 김 후보는‘2세 정치인’이다. 그는 “20대 시절부터 아버지의 정치활동을 직·간접적으로 도와드리면서 정치에 관심을 두게 됐다”며“사심을 버리고 지역 주민의 권리를 대변하기 위해 큰 목소리를 내는 젊고 힘 있는 부산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시가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설 맞이 제로페이 20% 페이백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로페이는 신용카드사와 결제대행업체(VAN사)를 거치지 않는 큐알(QR)코드 기반의 모바일 직불 결제 방식으로 지난 2019년 도입됐다. 결제수수료가 0%대로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는 소득공제 30%(전통시장 40%) 혜택을 제공한다. 가맹점 매출액을 기준으로 8억 원 이하 업체에는 결제수수료가 없으며, 8억 원 초과 12억 원 이하 업체에는 0.3%, 12억 원 초과 업체에는 0.5%의 수수료 발생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시내 제로페이 가맹점(일부 가맹점 제외)에서 ▲부산은행(모바일 뱅킹) ▲비즈플레이(비플페이) 앱으로 직불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20%를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환급(페이백)은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가능하며, 지급되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은 부산 소상공인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2월 29일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며, 상품권 사용기한은 3월 20일까지이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제로페이 공식 앱인 ‘지맵’을 통해 찾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결제금액도 돌려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의 오랜 전통을 지닌 입시 전문 명문학원인 대동학원과 은석학원의 송긍복 이사장이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에 도전장을 던지고 국민의힘 부산 동래구에 출마, 지역 민심을 두드리고 있다. 송 예비후보는 자신의 학원이 있는 부산 동래구 충렬로 소재 대동아카데미 건물 4층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동래발전협의회장과 국민의힘 부산시당 부위원장이기도 한 그는 (사)한국학원총연합회 부산시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부 회장,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동래구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또, 시민단체인 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 이사와 한국보이스카웃 부산연맹 부연맹장 역임 등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지역에서는 '지역지킴이'라는 별명도 얻고 있다. 송 예비후보의 하루 일정은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저녁 퇴근 인사, 지역행사장 방문 등 지역을 누비며 자신알리기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서민경제의 잣대인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경제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위한 고민을 약속하는 등 현장에서 청취한 다양한 목소리들을 공약에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민들도 지역을 30여 년 넘게 지키며 교육을 통해 인재들을 배출한 그에 대한 지지 목소리가 높다. 송긍복 예비후보는 "그동안 모든 분들 덕분에 지역에서 성장해 이제는 교육 인생 40년에 더해 또 다른 제2의 기회에 도전하게 됐다"며 "동래를 터전으로 살며 받은 것들을 구민들에게 다시 돌려드리려 지금껏 노력해 왔고 그 기회가 지금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송 예비후보는 "더 큰 보답, 지역발전의 새 희망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저의 끝나지 않은 꿈을 응원해 '긍지와 희망의 동래, 사람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게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최근 출마 기자회견과 자신의 저서인 자전에세이 '끝나지 않은 꿈' 북콘서트를 잇따라 열었다. 지난 9일 국제신문 4층에서 열린 송긍복 예비후보의 북콘서트에는 지역주민들과 지지자, 당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예비후보 인사말, 지인 및 제자들의 축사, 토크콘서트, 참석자와 송 예비후보의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 지지자들은 "당선이 되어 교육자로의 최고 노하우와 그동안 동래지역을 지켜온 장점을 이용해 국가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힘이 되어 달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김진일 전 미래약속포럼 청년위원장은 지난 11일 경남 김해시을 선거구에 예비후보(이후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올해 32세로 국민의힘 경상남도 지역에서 유일한 30대 후보다. 김 후보는 출마 소감으로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는 것이 청년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청년 789세대(70~90년대생)가 낡은 여의도 정치를 '5000만 국민정치'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이해관계로 인해 정치적 셈법 계산에만 분주했던 지난 정치권에서 가장 순수하고 올바른 목소리 내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고, 이것이 청년을 향한 시대의 요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험지로 알려진 김해에서 보수의 가치를 오랫동안 지켜온 지역 정계 선배님들이 후보로 등록했다"며 "선배님들이 가꿔온 '큰 정치'의 뜻을 이어받는 모습을 보이며 선배님들을 존중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일 후보는 "4년여전 청년들이 경남을 떠나갈 때 오히려 서울에서 경남으로 내려올 것을 결심했었다"며 "그때 봤던 비전들을 직접 제시하며 김해 발전을 위한 화두를 던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진일 후보는 청년창업가·연구원·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으며, 오는 15일 오후 2시 김해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