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월 15일 오후 2시 부산아동복지협회에서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협의회(이상 협의회) 소속 13개 이전기관 및 부산은행 임직원 등과 ‘2021년 상반기 희망상자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13개 이전공공기관과 임직원들은 상·하반기 각 1회씩 간식, 생필품 등 다양한 선물로 구성된 희망상자를 직접 제작하여 지역 취약 계층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행사에서는 다양한 간식 선물을 담은 2500만원 상당의 희망상자를 직접 제작하여 부산시 아동복지협회 양육시설 아동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상 13개 기관과 부산은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임재
지역 대표 주류기업 대선주조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섰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대선주조 본사에서 부산시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정기후원 캠페인 가입 인증 명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명패 전달식에는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최성필 사무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정기후원 캠페인은 월 정기 후원으로 코로나 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돕는 참여형 기업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희망의 손길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을 운영하는 청년CEO가 사업보다 봉사에 푹 빠져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건축구조물 철거 전문회사인 로운건설(주) 진충오 대표이사.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 곳곳 어려움을 겪지않는 사람이 없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진충오 대표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을 서는 등 어려운 소외계층 돕기에 하루가 바쁘다. (사)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부산광역시회 청년위원장도 맡고 있는 그는 부산 온천동에 있는 로운건설(주)이라는 사업체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비계구조물 해체업과 석면철거를 전문으로 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진충오 대표의 생각은 항상 남다르다. 그는 "사업한답시고 쫓기다보니 소외된 이웃을 돌보지 못한다는 것은 한낱 핑계일 뿐, 봉사는 마음먹기 달렸다"면서,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는 모두가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면서 이 혼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업가로서 열심히 일에 매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아무리 바빠도 힘들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이나, 일자리가 없어 허덕이는 실업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누구보다 먼저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독거를 어
무학과 경남농협의 2021 찾아가는 봉사활동이 31일 경남 합천군에서 농민의 일손을 돕고 취약계증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양 측은 마늘 수확철로 일손이 부족한 농민을 돕기 위해 일손돕기 봉사활동과 영농현장에서 중식을 제공하며 농번기 바쁜 농민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최재호 무학 회장,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문준희 합천군수,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무학 임직원 봉사단체 좋은데이 봉사단, ROTC경남지구 자원봉사단 등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이날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합천군 관내 6.25참전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해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무학과 경남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협력사업 중 하나로 올해 8농가를 선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합천군에서는 3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무학과 경남농협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을 돕기 위해 농기계 부품지원, 고령 농업인 복지지원 효도식탁 기증 등 농촌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나눔문화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은 ‘여성의 미래를 펀딩하라’ 슬로건 아래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성평등기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제19회를 맞이하는 ‘성평등기금 모금 캠페인’은 한국여성재단 대표 나눔 캠페인으로, 성평등 사회 조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연례 모금 캠페인이다.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은 성차별 문화와 제도를 개선하고 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전국의 여성활동가와 여성단체의 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2020년에는 시민모금가와 기부자 약 4000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2억5000여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조성된 기금은 공모를 통해 21개의 여성단체를 선정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정착, 차세대 여성운동 활성화, 여성 긴급 이슈 대응과 연대를 위한 사업을 지원했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여성운동이 성장하고, 지속 가능함을 위해서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성평등 사회를 희망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월 시행한 ‘2021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추가 모집을 5월 31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 정주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금회 추가모집에서는 기존의 주거용 주택 거주 청년에게만 지원하던 것을 오피스텔 등 비주택 거주 청년까지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대상자를 확대하였다. 월 임대료 중 10만원의 월세를 10개월분(3월분부터 12월분까지) 지원하며 3월분부터 6월분은 소급지원되므로, 신청시 기준은 당초 공고(신청일 기준)의 마지막 신청일인 2021년 3월 16일이전에 부산시에 주민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대상은 ▲부산시에 거주(2021년 3월 16일 기준)하는 만 18~34세의 1인 가구 청년으로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주택 조건은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다.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 정부(공사, 공단, 기금 포함) 또는 지자체 주거지원정책에 참여 중인 사람과 2019년·2020년·2021년에 지원받은 사람은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역화폐 동백전을 이용해 기부할 수 있는 기부 서비스 ‘동백드림’을 6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31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 코나아이(대표 조정일)와 함께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플랫폼에 기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비스 이름인 동백드림은 ‘동백전을 기부한다’는 의미의 ‘드리다’와 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꿈(Dream)’ 꿀 수 있는 희망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있는 만큼, 동백전 앱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나눔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는 동백전을 사용하고 적립한 캐시백 적립금으로 기부를 할 수 있어 금액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소액으로도 기부하는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백전 앱에 접속해 동백드림에서 진행 중인 기부 사연을 읽고 기부할 대상을 선택한 후 동백전 충전금 또는 캐시백 중 선택하여 &ls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경로당 및 주거 취약계층 환경개선을 통한 어르신 복지 공간조성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나선다. 부산시는 25일 오전 9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어르신 맞춤형 행복 커뮤니티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한국주택금융공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어 부산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맞춤형 행복 커뮤니티 조성사업은 시니어 인력을 활용하여 노후된 경로당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소방안전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는 주택 수리에 경험이 많은 시니어 전문인력 200명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경로당 개보수 및 환경정비를 통한 지역거점 공간 조성(주방, 화장실 보수, 에어컨 세척·수리,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전기·가스 안전장비 설치, 방수공사 등) ▲주거 취약계층 소방안전 시설 실태조사, 홍보 및 주택용 안전시설 설치(무상 보급지원) 등으로 12개 구·군의 시니어클럽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 사업비는 총 16억원이며, 그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이달 20일부터 다자녀가정의 14세 이상 세대원에게 신분확인용 모바일 가족사랑카드 발급한다고 밝혔다. 가족사랑카드는 부산시에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단, 막내 자녀가 만 19세 미만)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발급되는 신분확인용 카드이다. 부산시는 다자녀가정이 언제 어디서나 가족사랑카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20년 6월 9일부로 블록체인 기반 신분확인서비스인 ‘비패스(BPASS)’ 앱을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이번 제도개선은 부모에게만 발급하던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자녀에게도 발급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로써 자녀를 포함한 실물 가족사랑카드(플라스틱) 발급 대상자 모두 핸드폰 앱으로 모바일 카드를 즉시 발급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실물 가족사랑카드(플라스틱) 신청기관도 확대돼, 각 가정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부산시 내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는 기존 가족사랑카드(플라스틱)와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올해 연말까지 병행해 발급하고, 2022년부터는 모바일 가족사랑카드 발급을 전면 시행할 예
미얀마 비상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위해 부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교직원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부경대는 17일 오전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미얀마 유학생을 위한 특별 장학금(성금모금) 수여식’을 열고, 부경대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부경대 교직원과 학생들은 학내 미얀마 재학생들이 미얀마 현지 정세 악화로 은행 송금이 제한되면서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달부터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서 2주에 걸쳐 모은 성금을 이날 전달했다. 부경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모은 성금은 미얀마 유학생들의 생활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이번 성금으로 현재 부경대 학부와 대학원 과정 등에 재학하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 69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부경대 조영석 총학생회장(시스템경영공학부 4학년)은 “이번 성금으로 미얀마 유학생들이 한국에서만큼은 힘들지 않게 공부하고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경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대표는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