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24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 기준을 26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19개 직종별 자격요건과 시험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하반기부터 달라진 시험제도에 관해 공고했다. 달라진 제도는 ‘교육실무원’과 ‘조리원’ 직종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의 구분모집 기준의 신설로, 교육실무원은 채용인원의 10% 조리원은 채용인원의 5% 이내에서 부산광역시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최근 1년 이내 졸업자나 당해연도 졸업예정자를 채용한다. 채용기준은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기타 직종별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의 채용기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산시교육청은 9월 중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을 통해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채용 인원과 시험 일정을 공고하고, 11월 1차 소양평가, 12월 2차 면접시험을 시행해 오는 2025년 3월 1일자로 신규직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달라진 채용 기준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능력과 인성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2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4차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차 조정회의는 지난 3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발표에 대한 후속 추진상황과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논의 등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 ▲부울경정책협의회 개최 계획(안) ▲부울경 협력사업 국비확보 방안 심의 등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3월에 시도지사가 공동 발표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후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공동 협력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하반기에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하는 국비대응단을 운영해 경제동맹 출범 2년 차를 맞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선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울경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방안을 구체화함으로써 부울경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단 상황실에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에 두 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통 및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에코델타시티 및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 및 시 전략적 정책사업 추진과정에서 두 기관의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부산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부산에코델타시티 트램(강서선) 등 광역교통 편의 증진 ▲부산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부산시 맑은 물 공급 관련 협력사업 ▲낙동강하구 글로벌 생태관광 활성화 ▲부산시 전략적 정책사업(가덕도신공항, 스마트헬스케어클러스터, 글로벌 관광 기반시설 조성, 맥도그린시티, 국가도시공원, 물산업 육성, 동부산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방안 마련 등)에 따른 협조 및 지원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협력 분야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세부 협의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전 부산시티호텔에서 '2024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식'과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역량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중점협력기관을 중심으로 웰니스관광 및 연관산업의 융복합을 활성화해 세계적인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마련했다. 시는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으로 ▲2023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상위기관 30선 ▲검진·뷰티·한방 공동프로모션 협력기관 20선을 올해 처음 선정했다. 이날 선정식은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유치 활성화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향후 중점협력기관 분야별로 제작한 인증 로고를 활용해 부산의료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유관기관 협력 채널에서 중점기관 개별 소개 및 전방위 집중 홍보를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유치 규모 확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어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역량강화 설명회가 오후 1시에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25일 오후 시청에서 부산대학교, 비엔케이(BNK) 금융지주와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공급·유통·활용 및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 부산대, BNK 금융지주가 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데이터 공급, 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 데이터 기반 창업 활성화, 중소기업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등에 지·산·학 협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이 체결되면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공급' ▲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유통' ▲미래 지향적 가치 창출을 위한 '데이터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재우 부산대학교 교육부총장은 “올해 3월부터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대학원을 개설해 부족한 지역 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돼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됐으며, 지·산·학 연계 교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전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4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모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 가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유엔전몰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시민, 각급 학교 학생 등 2천3백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추모제에는 유엔군사령부를 대표해 닐 코프로스키 미 해군 사령관이 참석하며, 튀르키예 참전용사의 손녀인 라빈 양이 참석해 추모제의 의미를 더했다. 박형준 시장은 “전쟁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며, 유엔군으로 참전해 장렬히 산화하신 전몰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진심 어린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며, “6월이 오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장렬히 전사한 청춘들이 있는 유엔기념공원을 떠올리며, 오늘의 대한민국과 부산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해 준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엔전몰용사의 영원한 안식을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25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시가 주최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군번도 계급도 없이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적진 후방으로 침투해 비정규전 임무를 수행했던 6·25전쟁의 숨은 영웅 '영도유격부대'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영도유격부대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극비리에 영도 태종대에 훈련장과 본부를 두고 1951년 3월 한철민 육군 소령 주도 아래 1.4후퇴 때 월남한 함경남북도, 강원도 북부지역 등 동해안 3도 출신의 자원 반공청년 1천200명으로 창설된 유격대다. 3~4개월의 특수 훈련 후 군번도 계급도 없이 6·25전쟁(비정규전)에 투입돼 2년 1개월에 걸쳐 적 사살 4천800여 명, 군사 통신시설 파괴 855곳, 무기류 노획 1천100여 건 등의 전과를 올렸다. 이후 1952년 12월 정전협정의 분위기가 무르익자 부대는 해체됐으며, 부대는 정전 후에도 문서가 공개되지 않아 소속 부대와 부대원의 신원 등이 제대로
[데일리21뉴스]황상동 선임기자= 함안재향경우회(회장 손유현)가 25일 오후 2시 경남 함안군 대산면 소재 함안경찰승전기념공원 광장에서 2024년 전사·순직 경찰관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이해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상기하고, 전장에서 전사하신 참전경찰관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자리로,대한민국 재향경우회 주상봉 회장, 경상남도 김병우 경찰청장, 경남 재향경우회 윤상근 회장, 조근제 함안군수, 한국기자연합회 진승백 회장, 현직 경찰관, 유관 보훈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제는 6·25전쟁 당시 경남·전북·전남경찰국 소속 경찰관 6,800여명이 서북산 일대와 대산 및 법수면 등 함안 전역에서 1950년 8월 초에서 9월 중순까지 북한군과 맞서 함안을 수호하다 전사·순직한 경찰관들을 추모하고 기리는 행사다. 북한군 4개 사단을 비정규군인 경찰관들이 물리쳐 대승을 거둔 이 전투를 가리켜 미 제8군 사령관 워커 중장은 ”세계 전투사에 유례없는 경찰의 승리“라며 격찬하고, 미전쟁사에 기록되기도 했다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6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부산일보사, 부산시의회, 부산상의, 비엔케이(BNK)금융그룹과 공동 주최한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광안리 편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 접수한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어싱코스 안내 및 몸풀기 스트레칭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 1㎞를 왕복해 총 2㎞를 걷는 해변 맨발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발바닥의 건강과 균형 잡힌 걸음걸이를 중점으로, 도시 속에서도 자연과 깊은 연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도시와 자연 사이에 연결을 더 깊이 느끼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으며, 7개의 해변이 있는 바다도시 부산은 슈퍼어싱의 성지가 되기에 최적의 도시라고 호평했다. 또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맨발로 백사장을 걷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몸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두 번째 광안리 편에 이어 9월 다대포, 11월 송정에서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총 7개의 해변을 모두 돌 계획이다. 안철수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보행환경을 위협하던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철제 맨홀뚜껑으로 전량 교체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콘크리트 맨홀뚜껑 교체사업은 2023년 12월 6일 동구 좌천동에서 노후한 콘크리트 맨홀뚜껑이 파손돼 행인이 추락하는 보행안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손된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2006년 좌천동 아파트 건설 당시 도로의 우수를 처리하기 위해 보도에 설치됐고, 이후 20년 가까이 지났다. 시는 이번 전량교체를 위해 시 전역에 설치된 17만여 개의 맨홀뚜껑을 전수 조사했다. 이를 통해 콘크리트 맨홀뚜껑 1만6천191개를 파악한 뒤, 전량을 철제 맨홀뚜껑으로 교체했다. 사유지에 설치된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시설물 소유주에게 뚜껑교체를 요청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강화된 예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차도부 측구에 설치된 2만1천75개의 측구뚜껑과 혹여 이번 정비에서 누락된 소량의 콘크리트 맨홀뚜껑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콘크리트 맨홀뚜껑 전량교체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더욱 안전한 보행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