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일인 지난 11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체전 김해하키경기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체전 개회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김해하키경기장을 찾아 체전 운영에 미비한 점은 없는지 시설물을 점검하고 존중과 공정을 뜻하는 선수단 클린선서에도 함께 했다. 장 차관은 “나 역시 선수 출신이라 체전의 부담감과 중요성을 알고 있다. 부상 조심하고 힘들게 땀 흘리며 준비한 만큼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11~17일 개최되며 하키 종목은 지난 8일 고등부 경기를 시작으로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4분기 창원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65개사가 응답한 조사 결과, 경기전망지수(BSI)가 '83.0'으로 조사되어 지역기업들이 4분기 경기를 부정적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부진 장기화와 주요 수출국 경기침체 우려가 더해져 4분기 경기에 대한 전망이 기준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며, 실적의 경우 해외수요에 크게 의존하는 전자, 기계, 철강 등의 창원지역 주요 수출 업종들이 유럽, 중국 등의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2024년 4분기 항목별 전망 BSI는 ‘설비투자(92.7)’와 ‘매출액(85.5)’, ‘영업이익(76.4)’, ‘자금사정(72.1)’ 등 전 부문에서 기준치를 하회했다. 설비투자 부분에서는 약보합을 나타냈으나, 국제에너지 가격의 변동성과 함께 매출액 감소가 영업이익에 크게 영향을 미쳤으며. 장기간의 고금리 기조로 자금사정의 실적 및 전망이 모두 가장 낮게 나타났다. 4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업종은 창원산업의 주력 제조업인 기타운송장비제조업(127.3)으로 조사되었다. 기타운송장비제조업은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창원시는 저소득층(생계,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이사비용을 지급하는 저소득층 이사비용 지원사업을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저소득층 이사비용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 이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창원특례시 전용 후원 계좌인 희망드림 창원뱅크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최대 50만 원 이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련 사업은 올해 6월 처음으로 실시, 신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수요로 사업이 시작된 지 2달 만에 예산이 소진되었지만, 가을철 저소득층의 빈번한 이사가 예상되어 사업비를 증액하여 사업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서호관 복지여성 보건국장은 “많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 판단되어 사업비를 증액하여 관련 사업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만들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소득층 이사비용 지원사업 생계·의료 수급자 중, 독거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창원시 관내 이사에 한해 연 1회 지원된다. 사업비가 소진되면 올해 사업은 종결될 예정으로 관련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창원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경남도의회 정재욱은 5일 개최된 제417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직속기관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이전신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창원에 위치한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은 1988년에 개원하여 교원 연수 뿐만 아니라,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 등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재욱 의원은 “현재 교육연수원은 주차 공간 부족과 오래된 건물 구조로 인해 연수원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특히 장기 연수생들의 숙박 시설이 부족해 창원대학교 기숙사를 이용하거나 개인적으로 숙박을 해결하고 있다는 것은 교육연수원의 기능을 고려했을 때, 위치와 시설이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덧붙여 "교직원들이 과도한 악성 민원과 교권 침해로 인해 심리적 치유와 휴식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연수원 이전신축을 통해 좀 더 치유와 쉼을 누릴 수 있는 연수시설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진주 나눔관 별관동 신축 공사 추진 현황을 살피며, 주변 자연환경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연수과정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교직원들이 힐링과 쉼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4일, 마산 어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지난 3일 오후 10시 경 발생한 마산 어시장 화재는 어시장과 바로 옆 청과시장의 점포 28곳에 피해를 입히고 2시간 만에 진압되었다.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청과시장 상인들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과일을 준비해 피해 규모가 더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상심이 크신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 경남도와 창원시에서 피해 상인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의회에서도 조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피해현장에는 최학범 의장,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 강용범·정쌍학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이 28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 국립창원대학교가 최종 지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은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및 지자체 특화 연계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혁신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지난 4월 예비 지정된 전국 20개를 대상으로 본 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8월 28일 국립창원대를 비롯한 10개의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 발표했다. 창원대는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 K-방산, 원전, 스마트제조 연구중심대학’을 비전으로 ▲창원국가산단 2.0의 범국가적 추진과 매출 80조원 달성 ▲고급인재 1,000명 양성 ▲K-DNA+ 분야 국내 1위 대학을 목표로 혁신을 추진한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창원대가 수립한 기획을 바탕으로 실행을 성공시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과 창원의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산업계-대학-정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밀양시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 실적 점검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하반기 운영 방안 및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지난 광복절에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듣고, 지역협의회에서 추진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 지속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도 논의했다. 김영진 협의회장은 “통일 의견 수렴과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널리 홍보하는데 힘쓰시는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조국의 평화통일과 민주평통의 발전을 위해 더
[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경상남도의회 의장단 일행이 의원 상호간 소통강화를 위한 도의회 연찬회 일정 중 이튿날인 28일, 통영시 산양읍 소재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어업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의장단 일행은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으로부터 피해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직접 살피며 어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경남 남해안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양식어류 피해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올해 양식어류 누적 폐사량은 1,710만 마리까지 늘어났고 피해 신고액은 300억원에 달하는 실정이다. 경남도는 8월 하순을 기점으로 육지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추세지만, 연안 바닷가 표층 온도가 고수온 경보 기준인 28도를 넘을 정도로 여전히 뜨거워 9월 초순까지 고수온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학범 의장은 “정부에서 피해 어가에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이 실제 피해액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경남도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고수온 피해 어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고수온 피해현장 점검에는 최학범 의장, 유계현·박인 부의장,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 백태현 기획행정위
[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시영(국민의힘, 김해7) 의원은 지난 26일 김해시 화목동 소재 특수학교인 김해은혜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이시영 의원을 비롯하여 김해은혜학교 박미정 교장, 오현숙 학부모 회장, 양한교 김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정맹숙 김해시장애인학부모회장,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지원과 특수학교 신설담당, 유아특수교육과 특수교육담당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해은혜학교의 거대 과밀화에 따른 김해 제2특수학교 신설추진 진행상황과 장애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해은혜학교는 2002년 현 소재지에서 8학급 59명 규모로 개교했으며, 현재 61학급 344명의 전국 최대 규모의 특수학교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거대 과밀화 문제해결을 위해 김해 제2특수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기존 신설학교 추진을 위한 부지의 교육환경평가 결과 교지 내 일조권 부족이 발생하여 기존 학교용지와 ㈜부영주택 소유 남측 용지의 위치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위치변경이 계획대로 진행되더라도 2028년 9월 김해 제2특수학교가 개교할 수 있어 당분간은 거대 과밀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미정 학교장은 “최근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밀양시의회 허홍 의장이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밀양의 위상을 높였다. 26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49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제9대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날 허홍 협회의장은 “협의회장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도내에 당면한 과제를 해결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각 대표 의장님들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경남시·군의장협의회가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지방자치의 역사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각 시·군의 의장님들과 함께하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도내의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여러 문제에 대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소통하여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이 시부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 군부 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이 각각 선출되었으며, 감사는 창녕군의회 홍성두 의장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