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관내 청소년 상담인력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김해시여성센터 대강당에서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지원강화를 위한 상담인력 역량강화 교육 ‘게슈탈트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GRIP) 기초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게슈탈트 심리치료는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알아차리고 환경과의 관계 속에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해 새로운 변화와 성장이 가능하도록 돕는 치료이론이다. 이번 게슈탈트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 GRIP(Gestalt Relationship Improvement Program)기초과정 교육은 게슈탈트 부부가족상담센터장 김영기 성신여대 심리학과 외래교수를 초빙해 ▲1일차 GRIP 프로그램 소개 및 이론강의, 알아차림 연습, 어린 시절 집그리기, 가족상징 직업, 마음자세 카드 작업 ▲2일차 감정단어카드, 그림상황카드, GRIP 가족인형 시연 및 질의·토의 등 수퍼비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고위기청소년 상담인력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전문적 이론과 상담기법 지식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제공하여 고위기청소년의 심리·정서
대구시는 지난 12월 21일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행복나눔인의 밤’ 행사를 웨딩비엔나 2층 비엔나홀에서 18개 팀 150여 명 멘토-멘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잠재된 재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4개 팀 150명으로 시작해 지금은 18개 팀 723명의 청소년이 활동해 오고 있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현업 명인, 기업가, 교육자 등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진로체험을 원하는 중·고·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분야의 기술을 무료로 전수하고, 학생들은 이를 습득해 만든 다양한 생필품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가 줄어 더욱 형편이 어려워진 시설과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먹거리과 생필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연중 1,450세대에 전달하고 또한 소그룹별(18팀) 정기봉사 등 지난 11월 말 기준 80여 회에 걸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코로나19로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전체 봉사단원 723명 중 150여 명만 참여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세븐일레븐 부산지사를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약국, 병원, 택시, 학원, 변호사 등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자발적 민간 참여조직이다. 시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1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1388청소년지원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에는 500곳(명)의 민간단체·개인이 참여해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지원, 상담·멘토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부산지역 세븐일레븐 편의점 550여 곳은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기청소년을 발견할 경우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고, 청소년지원 및 정책홍보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청소년이 친숙하게 자주 이용하고,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이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청소년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욱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부산시가 거리 배회하는 학생들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18일 18시부터 24시까지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가출 위험 청소년을 발굴·상담해 가정복귀를 돕고,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거나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하는 청소년 지원 활동이다. 이번 거리상담은 부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16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거리상담’이다. 상담은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오후 18시부터 자정까지(부스 운영은 22시까지) 운영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 해소, 해방감 만끽 등으로 인한 가정과 학교‧사회로부터의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 아웃리치는 고민 상담, 복지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등 청소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룰렛, 보드게임 등이 가능한 체험 부스도
김해시는 7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청소년 사회적 경제 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사회적 경제 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은 청소년들이 쉽게 사회적 경제를 이해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의 요소를 넣는 것)을 접목한 전문 커리큘럼에 맞춰 진행되며, 수료 시 사회적 경제 전문가(2급) 민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과정이다.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실시되는 이번 양성 과정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8시간씩 총 3일간 진행되며, 양성과정 수료생에게는 김해시 관내 중·고등학교에 사회적 경제교육 강사로 파견되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를 교육할 기회가 주어진다. 예비 마을교사 및 청소년 사회적 경제 교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관련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하여 신청 또는 문의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김해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에 최선을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10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제2차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사상구, 사상경찰서, 사상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0여 명이 참여해 괘법동 및 냉정역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5인 미만으로 팀을 구성하여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 위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 유해표시 문구 스티커 부착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업주 및 종사자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리플렛과 홍보물품(마스크)을 배부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지역주민에게 청소년 보호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구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준애)은 지난달 27일 ‘오케이(OK)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관내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케이 장학금’은 관내 소재 오케이(OK) 상사를 운영하는 고강원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고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1명에게 총 6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고 대표는 “나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며 “과거의 나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유지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청소년들이 지역 명소와 우수한 생태환경을 체험하는 '금정구 청소년 생태·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정구 청소년 생태·문화 탐험대는 금정다행복교육지구*의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청소년에게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탐험대에는 금양초등학교 등 관내 초‧중‧고 16개교 167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금정산, 회동호, 범어사, 윤산 등을 찾아 자유학년제 등 학교 교과와 연계한 생태‧문화 자원 체험수업을 듣게 된다.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전문해설사가 동행한다. 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역 체험 활동을 통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향후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지역 내 인적자원인 생태‧문화 전문해설사들이 수년간 경험으로 축적한 해설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마을교사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이 금정다행복교육의 주체가 되는 지역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청소년들
사상구 주례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노경옥)은 지난 13일 주례3동 민간단체 한울타리봉사회와 함께 한부모가족 청소년을 후원하는 '한울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울타리봉사회에서 한부모가족 청소년 11명에게 내년 2월까지 여학생에게는 보건위생물품, 남학생에게는 운동화를 지원하고 정기적인 멘토 활동 등을 통하여 청소년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김예순 한울타리봉사회 회장은“미래에 지역을 이끌고 나갈 청소년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멘토 활동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한울타리사업이 함께 살아가는 복지공동체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상구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채호)는 지난 11일,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라1동은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도로변 버스정류장, 주민쉼터, 공원 놀이시설, 운동기구 등 평소 주민 이용이 빈번한 야외 공공시설물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 활동을 전개했다. 모라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이명섭 회장은 “모라1동 주민으로서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동참하게 돼 뿌듯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멸돼 주민들이 마스크 없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채호 모라1동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흔쾌히 방역활동에 임해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모라1동은 안전하고 재난 없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