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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남부발전, 지역 일자리 지키기에 ‘맞손’

‘2021 부산 희망 고용유지 특화업종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와 함께 전기 관련 중소기업 고용유지 지원

부산시청 전경.(사진=일요부산DB)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협력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 부산 희망 고용유지 특화업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 부산 희망 고용유지 특화업종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고용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고용을 유지·확대한 부산에 있는 전기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 중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한 기업에 4대 보험료 사업장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업사업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5000만원을 지원하고 ▲부산시는 이미 추진 중인 ‘2021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의 사업비 중 1억원을 전기업종에 지원하고 ▲부산경영자총협회는 사업의 수행과 홍보를 추진한다. 

 

사업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부산시 소재 전기 관련 업종 중소기업 중 1년 이상 고용유지 또는 고용을 확대한 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은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고용 여건 속에서 공공기관 등 다양한 경제주체와 함께 협력해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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