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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울경메가시티특별위원회 출범식 가져

부울경메가시티 특별위원회 출범... 부산 민주당 인사들 대거 참석

더불어민주당 부산톱니바퀴선대위 부울경메가시티 특별위원회가 출범식을 가지고 있는 모습.[사진=일요부산DB]

 

 

부산톱니바퀴선대위 부울경메가시티 특별위원회가 18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 지원에 나섰다.

 

부울경메가시티 특별위원회는 부산톱니바퀴선대위의 6개 핵심의제 위원회 중 하나로 김영춘 부울경메가시티특별위원장을 필두로 40여명의 선출직 의원, 각 분야의 직능단체 회장 등 140여명의 운영위원이 활동하며, 위원회 산하 14개 지역추진본부와 30여개 직능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춘 특위 위원장은 "부산이 날개 없이 추락해온 25년 세월을 겪고 있다" 며 "지금도 1년에 2만명씩 젊은 청년들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속에 이대로 가다가는 부산에서는 이제 뭘 해도 안되는 지경까지 와 버렸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도 지역 민심은 30년 가까이 독점적 정치 권력을 누렸던 무리들의 허위와 기만에 길들어져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선거때 마다 냉대를 받으면서도 북항재개발의 물꼬를 트고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키며 지역의 살길을 찾고자 한 주체는 민주당이었다" 며 "성남시정과 경기도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재명 후보만이 유일한 답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재호 부산선대위 상임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도약해 각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에 올라섰지만 화려한 위상의 이면에는 양극화로 인한 계층간 불평등과 지역 차별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고 꼬집으며 "부울경이 부활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천할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울경메가시티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글로벌 경쟁체제 구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새로운 전략사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9월 부울경메가시티특별위원회를 출범하며 정부와 부울경 지방자치단체의 공조를 한층 강화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어 올해 7월에는 전국 처음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울경 '광역특별연합'이 정식으로 출범한다. 정부도 최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특별지방자치단체가 국가사무의 위임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분권협약’을 체결해 적극 추진하겠다”며 강력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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