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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의원,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을 70% 이상 끌어 올려 반드시 승리하겠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은 "부산 지역에서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을 70% 이상 끌어 올려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사진=일요부신DB]

 

3월 9일 20대 대통령선거를 6일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어느 후보가 중도 성향 부동층의 막판 표심을 대거 끌어들이느냐에 따라 당선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편집자 주)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거 일주일 전인 지금부터가 중요한 시점이다. 우리 부산, 울산, 경남, 특히 부산에서 저희들은 득표율을 70%로 잡았다. 역대 대통령 선거 등을 보면 우리 지역 득표율은 34%에서 63%였다. 그리고 60%를 넘겼을 때, 우리는 승리했다. 그래서 부산 지역에서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을 70% 이상 끌어 올려 반드시 승리하겠다. 남은 선거 운동기간까지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내비췄다.

 

그는 " 공식적인 선거가 시작된 15일날 윤석열 후보가 서면 쥬디스 태화 백화점 옆에서 집회를 할 때만 해도 걱정이 많았다. 당 대표와 윤 후보와의 갈등, 당 내부의 이견차로 갈등이 불거져, 불안감이 조성되면서 지지율도 하락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윤 후보의 '어퍼컷 세리모니' 이후, 조금씩 지지율이 올랐다. 선거 운동 시에도 시민들의 욕설, 비방이 줄어들었고, 차츰 칭찬과 격려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체감으로 느끼는 선거 분위기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지금의 지지 분위기를 표로 연결시키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윤석열 후보가 승리해야 한다"며 "정권교체라고 하는 국민들의 여망을 받들어 모시는 것이 정치하는 사람들 특히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후보들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자세라고 본다. 그리고 말과 행동이 같아야 된다"며 정치인과 대통령의 자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좌파 이념적인 정권의 경우 꿈과 희망을 주는 것보다 정치 문제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다"며 "문재인 정부도 국내 정치에만 집착하다 미래를 위한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 아니냐. 일자리 축소, 경제성장 동력 분실 등으로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반해 윤 후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미래 설계를 해 나가겠다고 하는 정책에 치중하고 있다"며 "이런 면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과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을 평가할때 반드시 과거 어떤 행적을 보고,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평가하는 것이 원칙이자 기본"이라면서 "이재명 후보는 현란하게 말을 잘하지만 말들이 상황에 따라 바뀌는 태도를 보이고 과거행적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투표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사전 투표를 장려했다. [사진=일요부산DB]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은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금 코로나 시국에 확진자만 16만 명이 넘는 상황이다. 투표 당일에는 23만 명이 넘을 것이다. 이럴 때 확진이 됐으면 투표하러 갈 수 있겠냐"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투표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사전 투표를 장려했다.

 

이어 "사전투표하면 부정선거로 이어질 것이라는 일부의 의견이 있다. 이론적으로 본다면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우리 사회가 그리 만만하지 않다"며 "조직적으로 부정 투표가 실시된다면 우리 사회의 감시 기능에 의해 반드시 문제가 된다. 그 감시 기능 차원에서 우리가 충분히 안전장치를 강구를 하고 있다. 그러니 안심하고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선거이다. 지난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어떠했는지 곰곰히 생각하시고,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 이번에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서 공정과 상식이 살아 움직이는 또 원칙이 바로 서는 그런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투표 독려와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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