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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부산서도 줄이어

'생애 첫 투표하는 20대 청년 2532인 지지선언'
'대한민국 육아와 보육 책임질 미래세대 2045인 지지선언'
기업성장지원위, 다문화 가정 정책 간담회도 열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기업성장지원위원회와 부산시당 세대통합특별위원회가 다문화 가정 정책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일요부산DB]

 

20대 대통령 선거를 5일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이 부산에서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일 이재명 후보 선대위 기업성장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20대 청년들 2532인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가졌다.

 

이 날 지지선언에는 이재명 후보 대전환 선대위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윤우근 위원장,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서무건 부위원장,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산하 수도권지역위원회 김도윤 공동위원장,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산하 ESG경영 본부 류동헌 부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지지선언을 진행한 이들은 20대 초반 청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해 투표권이 생기는 03년생도 다수 포함돼 있다. 이날 지지 선언과 함께 청년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지선언에 참가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03년생 청년은 지지선언문에서 “우리 청년들이 집 걱정, 취업 걱정 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확실하게 조성 할 수 있는 대통령, 최소한 공정한 출발, 공정한 참여의 기회가 보장되는 실질적으로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지금도 쓰러져가는 청년들의 좌절을 막아 줄 수 있는 대통령 후보가 바로 이재명 후보”라며 지지 선언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들은 “3월 9일, 이더 이상 이 사회에서 금수저, 흙수저 얘기가 나오지 않고 땀 흘린 사람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의 비전과 가치를 온전히 상승시켜 줄 유일한 적임자”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 후 경제와 기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아울러 이날, 대한민국 육아와 보육을 책임질 미래세대 2045인도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기업인, 보육을 책임질 미래세대 등이 참여한 미래세대 2045인은  “영유아 단계의 교육‧보육 정책을 사회문제해결 수단이라는 관점에서만 접근하다보니 영유아교육과 보육 정책에는 아이들이 없다. 이재명 후보가 아이행복 대통령을 선언함으로써 영유아교육과 보육 정책의 중심에 아이들이 자리매김하는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안고 있다 ”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 다문화가정 정책 간담회도 가져

 

한편, 이날 지지선언과 함께 다문화 가정 정책 간담회도 열렸다.

 

기업성장지원위원회(위원장 윤우근)와 부산시당 세대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 서무건)는 3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다문화 가정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서는 “건강 보험 적용에 내외국인•다문화 가족 차별을 금지하고 외국인 보험 적용때문에 중병 진단을 받는 경우 부담이 너무 많다"며 실제 사례를 들어 개선점을 토의, 이재명 후보 정책에 반영키로 합의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다문화 가정 2세 자녀들이 모국어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학교 반 구성을 고려하고 그것은 곧 아세안을 시장으로 삼는 미래 한국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며 “맞벌이 다문화 가족을 위한 돌봄 교실을 지자체별로 개설해 지속적인 복지를 펼쳐야한다”며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윤우근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다문화 및 이민’에 관한 열 가지 정책을 나열하며 “건강 보험 차별 철폐가 이재명 후보의 다문화 관련 정책 중 세번째에 있다. 당선 후 임기내에 반드시 관철 시키시리라 믿는다, 아울러 ‘다문화’라는 어감이 주는 부정적 인상으로 앞으로는 ‘세계문화’ 혹은 ‘글로벌문화’ 등으로 바꿔 부르는 것도 건의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간담회에 참석한 다문화 가정 관계자들은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헌법 제10조 행복추구권이 보장되는 사회로 대한민국이 대전환하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 재임 기간 동안 결혼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에 높은 관심을 갖고 정책에 반영해온만큼큼 이재명 후보가 대전환을 이뤄줄 것으로 믿는다"며 지지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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