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1일 오후 4시 시장실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남을 대표해 출전, 메달을 획득한 김해시 출신 선수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102회 전국체전은 지난 8~14일 경북 구미 일원에서 개최돼 경남은 금메달 24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40개 등 총 87개 메달을 획득, 대회에 참가한 17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많은 메달을 차지했다. 이 중 김해시 출신 선수가 복싱 등 7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격려 자리에는 복싱 벤텀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한 서민제 선수와 자전거 3㎞ 개인추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해건설공고 3학년 주사랑 선수, 자전거 2㎞ 개인추발과 500m 독주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진영고 2학년 박은비 선수가 참석했다. 특히 서민제 선수는 최근 세계 최초로 10체급을 석권한 복싱 유망주이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도 장애가 많았을 텐데 우리 학생선수들이 흘린 땀이 좋은 결실로 돌아와 무척 기쁘다”며 “우리시에서 열릴 2024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경남을 대표하는 선수가
김해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보건의료전문가, 시민단체, 도·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겸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제대학교 강성홍 교수의 연구용역 결과보고에 이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이영성 교수를 좌장으로 총 7명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강성홍 교수는 김해시의 취약한 공공의료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해주지 못하고 코로나19 같은 의료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결과를 제시했다. 이어진 시민토론회에서는 김해시의 의료문제, 김해시 의료문제 해결의 중추기관으로서의 공공의료기관 설립,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 김해YWCA의 공공의료기관 설립과 관련해 시민 19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발표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오갔다. 허성곤 시장은 “우리시민들은 공공병원 설립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으며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공공의료기관 유치에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우리시 공공의료기관 설립의 중요한 촉매제로 삼아 공공의료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
보각사 법담 주지스님은 지난 18일 김해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백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보각사 법담 주지스님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보각사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전달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해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에 따른 경상남도 조치를 적용해 거리두기 3단계를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으로 체계 전환의 준비와 시범 운영기간으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 기준은 미접종자 4명으로 기존과 동일하나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10명까지 확대된다. 식당・카페는 영업시간이 22시에서 24시까지 완화되며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 홍보관은 22시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 결혼식은 접종 완료율 증가 및 현장 애로사항을 고려하여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기존 식사 제공 시 최대 99명, 미 제공 시 최대 199명이었으나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50명까지 허용한다. 종교시설은 3단계에서 전체 수용인원의 20%까지 가능했으나 접종완료자로만 구성 시 30%까지 가능하다. 또 숙박시설에 적용되던 객실 운영 제한을 해제하며 실내・외 체육시설에 적용되던 샤워실 운영 제한도 해제한다. 그러나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한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운영자・종사자 주1회 진단검사와 유증상자 진단검사 의무화, 외국인 고용사업장 진단검사 행정명령은
김해시는 지속가능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여성, 아동 등 범죄취약계층 대상으로 위급 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호신용 경보기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아동학대가 늘고 있고 또한, 여성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스토킹 범죄 등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부각되는 가운데 범죄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3년간 김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신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9년 107건에서 코로나19 발생시점인 2020년에는 164건으로 증가해 2021년 10월 현재에는 299건으로 180% 대폭 증가했으며, 스토킹 범죄신고 건수 또한 2019년 44건에서 21년 현재 56건으로 27% 증가했다. 호신용 경보기는 위급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경보기의 고리를 잡아당기면 120db의 경보음이 울려 주위의 도움을 받을수 있으며, 김해여성센터, 김해시 청소년문화의집, 김해중부·서부경찰서 등 관련기관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또 시는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의 1위인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책가방에 부착하는
김해시는 지난 12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관내 기업 근무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김해상공회의소, 산업단지 기업체협의회 사무국장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일 발령된 외국인 고용 사업장 진단검사 행정명령과 김해시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원스톱 예방접종 안내, 기업체 상시방역관리체계 점검사항 등을 기업체에 알리고 외국인 근로자 감염 차단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시는 기업체에 자가진단키트 1500개를 배부할 예정으로 이날 간담회 시작 전 김해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사용법을 안내하고 시범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 이후 외국인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시에서 행정명령 발령과 함께 특단의 대책들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주에는 기업체협의회의 도움으로 보건소에서 주촌 골든루트산단, 진례 테크노밸리산단, 한림 안하농공단지 등 3개 산업단지에 선별검사소와 임시접종부스를 운영해 일부 내국인 근로자를 포함해 539명이 검사하고, 외국인 근로자 166명이 접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우리시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 수가 도내
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8일 14시 김해시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18차 김해복지포럼을 비대면으로 개최하여 일반시민, 민‧관 사회복지사 등 600여명이 생중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의 청년의 사회적 문제를 복지의 시각에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위해 “청년정책 현황과 과제: 청년복지, 방향성을 논하다.” 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손지현 신라대 상담심리복지학과 교수의 청년 복지서비스 연계방안, 김유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경남청년정책 현황 및 실태를 주제로한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손지아 가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진규 김해시의회 의원, 최제석 김해청년다옴 센터장, 이소연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주제발표자가 청년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의 복지정책 및 방향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으로 우리 김해시가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김해, 청년이 행복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7일 김해시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응급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우울과 불안증상 호소 등 정신건강문제 발생과 경기불황으로 인한 자살율 증가 우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응급대응 사례 및 문제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신응급대응 체계 구축 및 개선·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해시 자살현황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사업 현황, 기관별 응급대응사례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자살시도자 및 자살유가족 정보공유 방안, 응급대응 관련 활성화 방안 및 건의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자살율 증가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자에 대한 정신응급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자살예방 및 정신응급대응을 위한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찰, 소방과 효율적 업무 소통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정신응급대응체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6일 진영읍 음폐수바이오가스 에너지화시설과 삼계동 부산김해경전철 차량기지를 찾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두 시설물을 방문하여 소화조, 차량기지 등 내부시설의 안전과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허 시장은 지난 5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며 “내실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민간전문가,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점검활동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으며 이날 자신도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점검 대상과 기간이 줄어들었으나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각종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캠페인, 자율점검표 배포로 국제안전도시 김해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안전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2021 국가안전대진단이 성공적인 점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내 집, 내 점포에 대한 관심과 점검,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시는 지난 5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2022년 김해형 청년정책 로드맵 마련을 위한 실무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청년정책사업 추진부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최근 정부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년층 월세 지원과 반값 등록금 등 청년특별정책 87개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아바타를 통하여 핫한 메타버스 세상에 대한 개념과 이해도를 높이고 주목받고 있는 미래 신산업의 한 분야를 적용해보자는 의도에서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됐다. 모자를 쓴 아바타로 등장해 회의를 주재한 박성연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와 함께 2022년 정부 4개 부처의 청년전담 부서 신설 및 인력 보강을 통한 기능 강화, 일자리 대책, 자산형성 지원, 주거지원, 교육·복지·문화 기본권 보장의 4대 분야에 총 23조 5천억 투입으로 강도 높게 추진되는 정부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각 부서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부서별 청년관련 사업의 업무량 증가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면서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