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한 ‘의료관광특구’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서구가 신청한 ‘부산 서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지정 신청이 최종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의료관광특구 지정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대구에 이어 전국 두 번째, 부울경에서는 최초다. 서구가 특구 지정에 팔을 걷고 나선 것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3개 대학병원과 1개 종합병원이 위치해 있는 등 우수한 의료 및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구 지정 시 128개에 달하는 각종 규제에 대한 특례 적용으로 의료관광 산업이 날개를 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3천106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1천341억 원, 소득유발액 393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천325명의 취업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서구는 의료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2025년까지 총사업비 1천735억 원(국비 173억 원, 시비 72억 원, 구비 37억 원, 민자 1천453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상태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맞춤형 비대면 온라인 평생학습 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갑작스러운 외부와의 단절로 인해 우울감이나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주민들이 심리적·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짧은 기간이나마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나를 다독이는 심리치유-넌 혼자가 아니야 △마음테라피 반려식물 테라리움 공예 △나에게 보내는 14일간의 캘리그라피 엽서 △내 몸의 생기와 활력을 되찾는 텐션 업! 댄스 등 자가격리 기간 중 가장 필요한 내용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은 서구 관내 자가격리자 가운데 참가희망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참가희망자는 자가격리자 생필품 전달 시 함께 배부되는 사업신청 안내문의 QR코드나 전화번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자에게는 학습재료키트와 강의영상 시청 방법 및 운영 안내가 담긴 책자가 별도로 제공되며, 수령 즉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잠시 동안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게 됐지만,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조금이나마 심신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주민들이 지난해 ‘7. 10 부동산대책’으로 다소 복잡하고 어려워진 부동산 취득 신고를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알면 유용한 취득세 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한다. 이 책자는 16페이지 분량으로 취득세 신고 및 등기절차,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안내,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취득세 신고서류, 셀프등기 방법, 국민주택채권 매입 및 지방세 간편납부 서비스 안내 등 부동산 취득 시 꼭 알아야 할 핵심사항들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서구는 이 책자를 지난 9일부터 구청 민원 부서와 각 동 주민센터는 물론 서부산세무서, 공인중개사협회 등 관내 유관 기관·단체에 배부해 활용토록 하는 한편 일반 주민들도 세무과를 직접 방문 수령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