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상반기 특별교부세 총 18억원(3개 사업)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9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에 교부하는 예산으로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지역의 현안 수요와 재난·재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확정된다. 상반기 확보 특별교부세를 사업별로 보면 먼저, ▲장유생활속문화센터 건립비 9억원이며 지하1층~지상4층(연면적 9,014㎡) 규모에 장유출장소,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 등의 주민편익시설을 조성 중이다. 또 ▲김해천문대 노후 전시시설 개선사업 5억원으로 김해천문대는 2002년 도내 최초 과학관으로 개관한 천체관측 전문과학관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CCTV 설치 사업비 4억원은 진영역사공원 등 19개 지역에 설치해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방향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시급성을 전략적으로 설명한 결과 18억원의 귀중한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민홍철, 김정호 두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지역현안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rd
김해시는 6개 사업 총 4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지자체의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으로 시는 올 상반기 4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동기 14억원 대비 186% 증가한 규모이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정부의 특별교부세 예산이 축소됐지만 시는 사업 필요성을 중점 부각하는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 현안사업 추진동력이 될 소중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시는 ▲국내 최대 규모 하천형 습지이자 국가습지로 지정된 화포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 진입도로 정비 10억원’ ▲대청천과 연계한 볼거리가 있는 명품 상가거리 조성을 위한 ‘장유 대청천 상가거리 경관정비사업 8억원’ ▲장유신도시 상습적인 배수 불량을 개선하기 위한 ‘장유 신안~율하2지구 배수개선사업 6억원’을 확보했다. 또 ▲대동면 일원에 ICT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스마트 재배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5억원’ ▲생림 마사천 정비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거제 ‘Light Square’ 조성 사업 7억 원이다. 거제 Light Square(빛의 광장) 조성 사업은 상문동 지역의 방치 중인 고가도로 하부공간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시설 조성사업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작은 도서관, 힐링공원, 조명경관 등 지역 특화형 주민 거점공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거제시는 조선업 경기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별 복지관 건립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생활SOC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변광용 시장은 “상문동 지역 대단지 공동주택건설로 세대수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나 문화·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한 도심 개발용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자 방치되어 있던 문동3교 교각하부를 활용한 풋살장 설치를 한데 이어 금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복합공간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별 특징을 살린 지역 활성화 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