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4 (수)

  • 맑음동두천 27.4℃
  • 맑음강릉 26.3℃
  • 맑음서울 27.7℃
  • 맑음대전 27.3℃
  • 구름조금대구 26.4℃
  • 구름조금울산 26.2℃
  • 맑음광주 26.9℃
  • 맑음부산 29.5℃
  • 구름조금고창 28.8℃
  • 구름조금제주 28.4℃
  • 구름조금강화 26.8℃
  • 맑음보은 25.3℃
  • 맑음금산 26.7℃
  • 맑음강진군 28.1℃
  • 구름조금경주시 27.0℃
  • 맑음거제 27.7℃
기상청 제공

북구디지털도서관, 만덕의 랜드마크로 거듭나

‘만덕도서관’으로 명칭 바꾸어 내년 10월 개관 예정

만덕도서관 조감도 [제공=북구]

 

 

부산광역시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북구디지털도서관 증축‧리모델링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디지털도서관 증축·리모델링 사업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도서관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시비 포함 총 사업비 49억 5700만원으로 추진 중이다. 

 

북구는 지난 5월 설계용역에 착수해 도서관을 책을 배열한 서가의 모습으로 재해석하고 도서관만의 독자성을 구현했다. 

 

특징적인 입면형태 띤 도서관의 외관은, 만덕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에는 개방적인 열람실과 공원과 연결되는 북카페, 작은영화관, 공유연습실 등이 조성돼, 지역의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증개축 후 도서관 명칭도 기존 ‘북구디지털도서관’에서 ‘만덕도서관’으로 변경한다. 

 

북구에는 현재 화명도서관과 금곡도서관, 구포도서관이 있고 향후에 덕천도서관도 조성되면, 이번에 증개축하는 만덕도서관과 함께 북구 5개 권역의 공공도서관을 완성한다는 의미도 가진다.

 

정명희 구청장은 “주민의 문화생활 거점이 될 도서관 확충을 통해 북구가 교육문화 중심도시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각 헤드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