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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제18회 전국 대학생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 ‘최우수’

‘한국판 뉴딜정책, 위드 코로나’ 주제로

이남국 교수(앞줄 맨 오른쪽) 등 행정학과 교수,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경대)

 

(사)한국행정학회(회장 이원희) 주관 제18회 전국 대학생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 최우수상은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에 돌아갔다.

 

부경대 행정학과 정해윤(22) 등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부경대 모의국무회의 준비위원회(지도교수 이남국)는 최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판 뉴딜정책, 위드 코로나’로 참가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국 대학생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는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국무회의를 통해 국정의 기본 계획과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의결 과정을 이해하고 정부의 활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부경대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극심한 경제침체 극복과 구조적 대전환이라는 이중과제에 직면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한 체계적 접근은 물론 대학생으로서의 참신한 해석과 대안 제시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의국무회의 연극 연습을 진행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모의국무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등 모범적인 코로나 대응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부경대에 이어 중앙대가 ‘코로나-19 장기화 속 적체 사회갈등, 분석과 대책의 자리’를 주제로 금상을, 숭실대가 ‘공공의대여야만 하는가? -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은상, 경성대가 ‘우리 개인정보의 미래는?’을 주제로 동상을 받았다.

 

한편 부경대는 지난 2005년과 2011년에도 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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