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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의 생각] 매국노자녀들의 행동이 주는 교훈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보다 역사를 왜곡 날조한 사대식민사관 학자가 훨씬 더 무섭고 악한 이적행위이다. 나라를 빼앗기면 찾을 희망이라도 있지만 역사를 빼앗기고 잃어버리면 되찾을 희망조차 잃게 된다.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의 자손들은 부자로 호의호식하고 있다. 이병도 식민사학자의 아들은 서울대학교 교수, 손자는 서울대학교 총장이 되었다. 이병도박사는 죽기 전 자신의 학설이 잘못되었다고 양심선언을 하였음에도 그의 제자들중에는 스승을 비판하고 대대로 조선총독부가 만든 왜곡 날조된 역사를 팔아먹으며 해방 75년의 지금까지도 매국행위를 일삼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다. 그로인해 한국과 한국인의 역사관이 무너지고 정체성과 자존심을 잃게 하며 점점 패망으로 치닫고 있으니 사대식민사관 학자와 공직자에게 반성과 참회와 성찰은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그들의 자녀들이 반성하고 뉘우친다는 소식을 듣지 못하고 오히려 그 아버지에 그 자식이며 부전자전으로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을 들으니 참으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난다.

 

반면 명성황후의 반대편에서 저항하다 명성황후 저해사건에 동조하여 공을 세운 훈련대 제2대대장 우범선은 일본으로 도망가서 일본여자와 결혼하여 일본정부의 도움으로 살다가 명성왕후저해사건의 역적에 복수하러간 조선의 고영근에게 살해당했다. 우범선의 아들은 아버지의 행위를 알고 아버지 대신 참회하고 대신 벌을 받고자 한국에 가고자 하였다. 일본인어머니와 주변사람들은 강력하게 반대하였으나 맞아죽는 한이 있더라도 아버지를 대신해서 아버지의 죄를 반성하고 사과하며 아버지 대신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평생을 헌신하겠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국에 들어와서는 씨 없는 수박을 개발하고 한국농업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남겼다. 그가 바로 우장춘박사이다. 그는 참으로 훌륭하고 존경받는 사람이다. 

 

매국노 이완용의 아들 이항구와 한국사를 조선총독부와 함께 왜곡 날조한 식민사학자 이병도의 아들 이춘녕, 손자 이장무를 명성황후 저해사건에 가담한 우범선의 아들 우장춘과 비교해 보아라. 우리는 아프고 어두운 역사에서 또 하나의 큰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죄를 짓고 잘못도 하고 실수도 할 수 있다. 죄를 짓는 것보다 참회하고 성찰하지 못하는 것이 더 큰 죄이다. 부모의 뻔뻔하고 파렴치한 모습은 그의 자녀들도 잘못과 죄를 반성하고 성찰하지 못하게 만든다. 우장춘박사같은 반성과 성찰과 용기, 그리고 국가관 및 애국심으로 나눔과 봉사, 기부와 배려로써 베푸는 삶이 올바른 한국 한국인의 정신이고 삶이며 역사관이고 철학이다. 매국노 역적들의 모습과 행동, 삶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메시지를 깊이 생각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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