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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 안전에 '진심'으로 소통하다

10대~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 발굴, 시민에게 전달하는 소통 역할 담당

부산시가 8일 자치경찰 공식 출범 100일을 맞아 기념행사로 ‘부산 자치경찰 소통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일 자치경찰 공식 출범 100일을 맞아 기념행사로 ‘부산 자치경찰 소통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자치경찰 소통단’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각계·각층의 참여를 통한 다양한 목소리를 치안 행정에 반영하고 자치경찰의 다양한 정책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7월 500여 명으로 구성됐고, 10대~70대까지 대학생·주부·카페 운영자·버스기사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 간담회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용환 자치경찰위원장, 위원회 관계자, 소통단 13명 등이 참석했고, 자치경찰에 대한 소개, 소통단의 역할 등 설명과 소통단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교통, 생활안전 등 불안 요소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정 위원장은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분야에서 발생하는 치안 현안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정책 제안을 해 줄 것과 치안 행정 정보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치안 행정 소통 역할도 당부했다. 

 

경찰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여대생은 “많은 분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지역주민의 치안과 복지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고, 직업이 프리랜서인 한 참여자는 “주민과 자치경찰을 이어주는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정용환 위원장은 “시민의 눈으로 자치경찰의 치안 정책이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전파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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