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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량 과적 위험성 알리는' 부산시 과적예방 홍보캠페인 실시

플래카드, 홍보전단 배포 등 운전자들에게 배부해 위험성 알려

▲ 과적차량 사진. (사진=일요부산 DB)

 


부산시가 과적 행위 위험성과 폐해 알리는 캠페인 진행한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항삼거리 등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항만과 터널·교량 입구에서 ‘화물차량 과적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과적운행은 도로 노면의 변형과 파손을 일으키고 교량의 구조 안전을 위협하거나 수명을 단축하는 등 도로안전에 위험한 행위로 알려져 있다. 시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매년 위반 건수는 줄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량 과적 행위의 위험성과 폐해를 운전자에게 알려 운전자 스스로 과적 행위를 자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된다. 
 
홍보캠페인은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주관하고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부산시설공단, 북항아이브릿지(주) 등 유료도로 관리업체 7개사가 동참한다. 
 
캠페인 참여 기관들은 플래카드 설치, 홍보전광판 문안표출, 홍보 전단 등을 배부하며 운전자들에게 과적운행 근절을 당부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화물차량이 많이 다니는 신항삼거리,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 그리고 유료도로(교량, 터널)요금소 등지에서 시행된다.
 
고현정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과적운행 단속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운전자나 화물운송업체, 화주들이 차량 과적행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위반하지 않겠다는 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해 과적운행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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