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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공단, 2022년 정기인사 양성평등 적극 실천

공단 창립 21년 만에 최초 여성 1급 승진 및 부서장 발탁
성별보다 능력을 갖춘 인재에게 기회 부여

[제공=대구시]

 

 

대구환경공단은 2022년 정기인사에서 공단 창립 이후 최초로 여성 1급 승진과 부서장 발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대를 적극 실천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현장 특성상 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조직문화 때문에 여성의 고위직 승진이 어려운, 이른바 ‘유리천장(Glass Ceiling)’이 단단한 분야로 여겨져 왔다. 

 

이번 대구환경공단의 최초 여성 1급 승진과 부서장 발탁은 이러한 유리천장을 허물고 직장 내 양성평등 및 여성직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모범적 사례로써, 대구환경공단이 최근 실천을 선언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조직 내 성별의 다양성을 중요시하고, 정부의 정책방향이 여성관리자 비율의 확대를 지향하고 있는 점 등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과 여성 인재 육성에 공을 들여온 노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최근 ESG경영 등 사회적 환경 변화로 ‘남성 중심’이라는 보수적 조직문화는 사라져 가고, 직장 내 성평등 및 일가정 양립의 확대가 중요한 경영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하면서 “공단에서는 이러한 경영 변화에 발맞추어 성별을 따지기보다 능력을 갖춘 인재에게 먼저 기회를 부여할 것이며, 이에 따라 이번에 공단 창립 이후 최초로 여성 1급과 부서장이 탄생한 만큼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하여 타의 모범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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