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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 반드시 통과해야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 2월 6일 광주까지 김형동 의원 찾아가 설득

군위군 대구 편입을 설득하기 위해 광주로 간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모습.[제공=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군 대구 편입을 위해 김형동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을 설득하고자 지난 2월 6일 광주까지 찾아갔다고 밝혔다.

 

오늘 광주에서 김형동 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고 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당 관계자들에게도 군위군 편입 법률안이 신속히 소위에서 심사될 수 있도록 강하게 설득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월 7일 오후 3시 30분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실에서 추경호, 김정재, 김용판, 강대식, 김상훈, 김형동, 양금희, 류성걸, 김승수 의원이 회동해 군위군 편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군위군 편입은 지난 2020년 7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동 후보지 유치 조건으로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에서 합의한 사항으로 관련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돼 심사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최종 이전지를 결정한 만큼 군위군 편입 법률안이 반드시 통과돼 500만 시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차질 없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의 대승적 결단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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