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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쓰레기를 에너지화 하는 기술

㈜화성B&TEC 박은우 회장

 

 

쓰레기가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인간의 끝없는 소비욕구가 낳은 결과다. 대부분의 생활과 산업쓰레기가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과정에서 자연은 2차 피해를 당하게 된다. 이것이 재앙으로 연결되고 있다. 인류의 영원한 숙제로만 생각됐던 쓰레기 문제해결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성B&TEC은 포스코와 공동연구로 고성능 선회식 소각로를 제작, 다이옥신 등 유해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화성B&TEC이 이번에 개발한 선회식 소각로는 연소 가능한 폐기물을 원료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국내외 환경산업 관계자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성B&TEC 박은우 회장을 만나 ㈜화성B&TEC가 개발한 선회식 소각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Q. ㈜화성B&TEC는 어떠한 회사인가?

 

현재 환경오염, 에너지, 일자리 문제 등 우리는 다양한 문제들과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한 나라에만 국환된 것이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 중 하나이다. 환경오염, 에너지, 일자리 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한 회사가 ㈜화성B&TEC이다.㈜화성B&TEC은 2001년에 경기도 화성에서 산업용보일러 및 방열기제조업으로 시작해 지금은 압연설비 전문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올해 4월에는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창원시와 공장이전과 관련해 MOU를 맺기도 했다. ㈜화성B&TEC 산업폐기물이나 연소 가능한 모든 폐기물을 원료로 고압스팀을 만들어 2차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생산기지 공단을 설립해 청년실업 300만 시대에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Q. 최근 지구촌 폐 쓰레기로 환경오염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과제가 된지 오래이다. 이러한 가운데 폐 쓰레기를 신재생에너지로 탄생시키는 기술이 개발되어 화재가 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지구천전체가 폐 쓰레기로 인해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이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 이제는 모든 폐기물들이 우리에게 자원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시대에 접어  들었다. 현재는 폐기물들을 처리하는 환경업체들이 폐·쓰레기를 2차 에너지로 활용 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 실용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환경기업 중 기술력과 경제성 등 모든 여건을 갖추어 자리 잡고 있는 기업이 ㈜화성B&TEC 이다. ㈜화성B&TEC와 포스코의 공동 연구로 탄생된 신재생에너지 가스 생산기술은 포스코가 연구비100억원, 박사 10여명을 투입하여 2년간의 연구 끝에 성공했다.

 

㈜화성B&TEC이 보유 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가스 생산기술은 산업폐기물, 농촌폐기물, 폐유 폐목제, 석유, 음식물 쓰레기 등 연소가 가능한 모든 쓰레기 5톤을 토네이도 방식의 선회식 소각 기계에 넣어 한 시간에 2241톤의 스팀을 발생시켜 3.76.8Mw의 전기를 생산 할 수 있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개발된 기술이다. 하루 200톤 이상의 폐 쓰레기 처리가 가능한 고성능 선회식 소각로 설계기술의 개발로 다이옥신 등 유해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폐기물에 직접 점화하여 소각시키는 기존 스토카식, 로타리 킬른, 유동상식, 프라즈마 공법과는 달리 보조연료 사용 없이, 각종 폐기물을 저온 열분해 용융 후 연소가스를 생산 처리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3에너지 기술의 총아이다. 이 신기술은 유전을 대체하고 유기물, 폐기물을 자연에너지로 선 순환시켜 에너지를 생산하는 제3에너지를 생산 하고 신에너지의 가치를 증명하는 새로운 신기술이다.

 

 

 

Q. 재생에너지를 생산 하는 과정에서 유해 가스는 발생하지 않는지?

 

돌이나 쇠를 제외한 모든 폐 쓰레기가 ㈜화성B&TEC에서 개발한 밀폐된 장비 속에 들어감과 동시에 연소가 되는 과정에서 저온열분해 공법으로 인해 가스로 전환이 된다. 이렇게 전환된 가스를 새로운 버너에 불을 점화해서 500~600도 정도의 열을 1800도까지 끌어 올리는 기술이 접목되어 700~800도 정도에 사라지는 환경다이옥신을 거의 다 없앨 수 있다. DIOXIN, 이산화탄소, 아황산, 매연, 분진, 악취 등을 저감하여 배출한 신기술은 은 OECD및 KYOTO 의정서 환경규제 기준 수치 이하로 시현 되므로 이상적인 기술이며 지구 온난화 방지 및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각종 폐기물 처리를 통한 전력생산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신기술이다.

 

Q. 신생에너지의 활용도와 사업영역의 확장?

 

기존에 운영이 되고 있던 폐 쓰레기를 처리하는 업체들은 특정 허가제로 운영이 되고 있었지만 현재는 민간사업으로도 폐기물 처리업체 사업을 운영을 할 수가 있다. 하지만 제도적 인,허가 부분과 설비의 고비용으로 인해 쉽게 접근 하기는 힘든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화성B&TEC은 저비용 고효율을 이점으로 환경다이옥신을 거의 발생 시키지 않는다는 것에 강점을 두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의 기동성이 있는 선회식 소각로를 활용하면 전국 각지 각종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도서, 산간 지역의 온수, 스팀, 전기 공급 이외에도 수경 및 안개 공법을 이용한 친환경 영농 사업, 레저관광테마 사업, 전기밧데리 충전소 차량판매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만으로는 ㈜화성B&TEC 보다 좋은 기업들이 있지만 환경, 에너지, 경제 문제를 동시에 비교 한다면 저온열분해 공법과 선회식 공법(토네이토 공법)이 접목되어 어떠한 폐기물이라도 최 고온으로 완전 연소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화성B&TEC이 독보적으로 유망한 기업이라고 자부한다. 현재 환경, 에너지, 경제 문제 해소할 유망 기업으로 일본, 베트남, 등으로 진출해 사업 가속화도 진행 중이다.

 

Q.박은우 회장은 누구인가?

 

현재 ㈜화성B&TEC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화성B&TEC과 인연이 된지 13년 정도 되어간다. ㈜화성B&TEC과 같은 친환경사업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금융업계에 종사를 하고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화성B&TEC을 알게 되었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라는 아이템에 매료되어 ‘에너지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을 신념으로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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