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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금정구청장 후보 공천, 내거티브 공세 '심각'

본선에서 낭패 초래할 수 있어...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로고.(데일리21DB)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예비후보 경선이 후보들의 내거티브 공세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누구보다 공정한 경선을 추구해야 하는 후보자들이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허위 사실 등을 유포하면서 도를 넘고 있다는 여론이다.

 

특히,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K지역구 국회의원실 사무국장 출신의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한 황당한 소문들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다.

 

네거티브 공세의 피해는 오롯이 금정구민이 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공천에만 목을 매는  후보들의 이기적 욕심이 본선에서는 어떤 결과로 나타날까.

 

이처럼 국민의힘은 “나 아니면 안 돼”라는 식의 공천 내홍으로 본 선거를 망친 전례가 왕왕 있었다.

 

작금의 금정구청장 예비후보들의 경선 과정을 들여다 보면 '선당후사'의 올곧은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되어 보인다.

 

금정구에 거주하는 모 국힘당원은 현재의 구청장 경선 과정을, "전 국회의원과, 현 국회의원 간의 2라운드 싸움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사태로 행여 본선에서 다른 당 후보에게 패배나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이 당원은 후보들에게 "어떠한 선거일지라도 집안끼리 헐뜯는 내거티브 공세는 피해야 한다. 집안 싸움으로 이어진 내거티브로 본선까지 망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고 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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