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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경찰청, 정신질환자의 충동범죄 사전차단,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설치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부산경찰청과 함께 4일부터 사상구 주례1치안센터에 부산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대응센터 설치·운영은 부산시민의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가 마련되기 전에는  정신질환자의 난동시, 경찰만이 출동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을 찾아가야 했다. 그 뒤 다시 정신병원 의사를 만나 응급입원 유무를 판정받아야 했다.

 

이번 센터의 개소는 이러한 불필요한 절차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문요원이 함께 출동하면서 이전보다 더 전문적인 접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 운영은 평일 야간(18~익일 9)과 휴일 주·야간(24시간)에 정신 응급상황이 발생 시, 자살, 정신과적 위기평가 등 정신건강 전문 서비스와 응급입원 등을 신속히 연계·제공한다.

 

한편,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이 더욱 협력해 부산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의 체계적인 운영에 힘쓸 것이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 지속적인 대상자 관리를 통해 정신응급 상황의 재발 방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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